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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퓨처스랩, 핀테크 기업에 5년간 250억 투자한다

퓨처스랩 ‘Scale-Up’ 전략 발표 통한 제2출범 선포

신한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핀테크∙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소비자에게 전달해 신한금융과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은 이날 제2출범식을 맞아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전략에 발맞춘 ▲발굴 ▲육성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세가지 ‘Scale-Up’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발굴 Scale-Up 전략’으로는 '혁신기업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추진한다. 퓨처스랩 육성기업의 범위를 핀테크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기업으로 확대하고, 퓨처스랩 출범 후 지원한 모든 기업의 DB관리를 통해 재발굴 프로세스를 신설한다.


또 기업과 내∙외부 멘토들 간의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추천 발굴 채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250개 혁신기업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이어 육성 Scale-Up 전략’은 'Total Package'를 통한 육성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 확대다. ▲인프라 확장 ▲디지털 신기술 자문 지원 ▲인재발굴 ▲심화전문 교육 제공 ▲금융 솔루션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M&A / IPO 연계지원 등 육성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문을 Package로 구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6월에는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의 ‘스타트업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투자 Scale-Up 전략’으로는 직접투자 규모를 향후 5년간 2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2조1000억원 규모 그룹 혁신성장 재원을 투자할 대상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6000개 투자유망기업 풀을 조성하고 그룹 내 다양한 조직을 혁신기업 발굴 채널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퓨처스랩 ‘Scale-Up’ 전략 발표에 이어 성장사다리펀드 운용기관인 ‘한국성장금융(대표 성기홍)’과의 업무협약식(MOU)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혁신기업, 핀테크 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투자대상 발굴 및 Scale-Up 지원 협력 ▲기업성장 단계별 금융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면의 협업을 통해 혁신∙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과 함께 신한퓨처스랩 5기 육성기업으로 새롭게 선발된 기업들을 위한 웰컴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5기는 총 652개 지원 기업 중 퓨처스랩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40개 기업을 선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신한퓨처스랩이 ‘Scale-Up 전략’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앞장서 혁신금융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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