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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 업무환경’ 위한 중소기업전용 3종 선보여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모바일 연동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 서비스 3종은 해당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데 시간과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중소 기업 또는 기관에 유용한 상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기업 구성원들의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U+근무시간관리’ 상품이다.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외근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출퇴근 위치 및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하고 최대 52시간인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문서 유실을 막을 수 있는 ‘U+클라우드문서관리’도 눈에 띈다.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팀, 부서 등 그룹단위 공동 작업 시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문서의 외부 반출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중요한 기업 정보의 유출·유실도 차단해준다. 또 랜섬웨어 확산 방지, 퇴사·조직이동 등으로 인한 인수인계 간결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


출력물이나 촬영물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 ‘U+기업정보안심’도 주목할 만하다.


사내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표시해 문서 반출 및 분실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해주고 PC화면 워터마크 통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막는다. 또 PC에서는 화면 캡쳐 기능을 제한시켜 기업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서비스 적용 시 PC에서는 키보드의 ‘프린트 스크린(Print Screen)’ 버튼을 비롯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진다.


이재우 LG유플러스 기업솔루션사업담당은 “구축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스마트 업무환경을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그동안 기업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축적한 LG유플러스만의 업무 효율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사에 차별적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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