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마스터카드, 2020년 지불 기능 추가된 새로운 B2B 거래 플랫폼 오픈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지급결제 수단 지원

마스터카드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마스터카드 트랙’에 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탑재해 2020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의 복잡한 B2B 거래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시키는 새로운 마스터카드 트랙은 2020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2018년 첫선을 보였던 ‘마스터카드 트랙’은 전 세계 2억1000만개 이상의 기업 정보를 보유, 이용자들에게 거래 상대방의 기본 정보는 물론 구매 관련 규정 준수 그리고 과거 거래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 출시되는 새로운 서비스에는 지급결제 수단이 추가돼 거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와 같은 대금 지불 수단을 지원해 공급 기업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금 결제 방법을 설정할 수 있고 구매 기업 역시 이에 맞는 대금 지불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기능이 강화된 데에는 새로운 ‘마스터카드 트랙 기업 지불결제 서비스(Mastercard Track Business Payment Service)’가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지급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거래 상대방 정보, 인보이스 내역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최적화하고 송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향상된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처리는 글로벌 보안 표준인 PCI와 국제 표준화 기구 ISO의 기준에 맞게 설계돼 자동화는 물론 보안성과 투명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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