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태양광발전소 건설 양해각서 체결

주민 참여형 상생모델 국내최초 도입

 

하나대체투자자산산운용은 5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등과 함께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 일대 200MW 급 이상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국내 최초로 주민들이 지분형태로 투자하여 발전소 이익을 20년이상 함께 공유하는 태양광 발전소 상생모델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철원의 사례를 좋은 모델로 삼아 단순 주민참여형을 넘어 도민참여형 발전소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영농조합법인이나 마을기업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레즐러는 단계적 건설을 통해 재해나 환경문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친환경적인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을 스마트 그리드망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그린빌리지를 계획하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위한 펀드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1단계 사업에서 50억 규모의 공모 펀드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금융상품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