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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펀드, P2P 소액투자 ‘제4호 P2P투자상품’ … 자동차 시장에 진출

안정적인 자동차 투자, 2개월의 단기 투자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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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크라우드펀드 업체인 ㈜엠펀드가 23일 제4호 P2P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2P투자는 개인의 여유 자금을 모아 개인에게 대출하여 원금과 이자를 받는 핀테크의 일종으로 금융기관에게 독점되었던 투자를 개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만약 P2P투자가 안전성만 확보된다면 은행 예금수익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서민투자, 소액 투자의 재테크 상품이다.


P2P투자업체는 2016년 16곳에서 2018년 2월말 기준 188곳으로 늘었고, 누적 투자액도 2조7383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높은 위험과 은행예금의 낮은 수익률을 피하여 중위험 중수익의 투자를 노리는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전문 크라우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엠펀드는 2개월 단기 자동차 담보 투자 상품을 선보였다. P2P기업이 자동차 매매상사와 업무제휴를 통하여 자동차 전문 P2P투자 상품을 내놓은 것은 엠펀드가 유일하다.


그 동안 P2P투자에서 가장 뜨거운 투자처였던 부동산 PF투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몇몇 업체에서 대규모 연체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금에 가까운 담보력을 갖는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부동산 투자는 건물을 짓고 분양한 대금으로 투자금을 상환하는데, 분양이 안되면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1년 이상의 장기 대출로 이어지면 거시경제 변화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자동차는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담보로 한 투자상품은 안정성이 높다.


                                                                             엠펀드 투자 상품


P2P업계는 중고자동차 시장을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현황 통계를 따르면 중고자동차의 거래 규모는 2016년 기준 370만대로 신차거래 규모 180만대의 2배를 넘는다. 이 중 40%는 당사자 간에 직거래를 통하여 거래되나, 60%는 전문 자동차 매매상사를 통하여 거래된다.


엠펀드는 자동차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평균 보유기간이 약 45일이며 2개월 안이면 현금회수가 된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이런 단기의 상품 회전율은 2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자동차 담보 P2P상품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엠펀드는 담보 차량에 근저당 설정을 하게 되고 차량이 판매되어 투자금이 회수되게 되면, 근저당을 풀어 줌으로써 거의 완전에 가까운 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담보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자동차 매매상사 대표가 연대보증을 섬으로써 투자자 보호장치를 이중으로 마련했다.


엠펀드는 수도권에서 가장 활성화된 자동차 매매센터 내에 있는 매매상사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안정적인 상품을 공급받음과 동시에 투자고객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만으로 의사결정하고 투자집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제도권 금융기관이 독점하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개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핀테크 영역을 개척하게 된 것이다.


엠펀드는 2개월이라는 단기간 투자는 개인이나 기업의 운영자금의 탄력적인 운영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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