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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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11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 60%를 지원한다.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총 4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 및 KB스타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42392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순자산은 2,044억원이다. 2022년 4월 상장 이래 2년만에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및 인버스형 ETF 21종 중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ChatGPT’ 등 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최근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 역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3일 기준 연초 이후 해당 ETF 수익률은 40.8%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해당 ETF는 연간 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 수출기업 (주)후세메닉스(대표이사 최병철)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ㆍ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하여 '수출패키지 우대금융'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1호 보증서 발급업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발급의 주인공은 기계 제조업을 영위중인 외감 중소법인 (주)후세메닉스로, 전세계 20개국에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PCB용 유압프레스 등을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최병철 대표이사는 “고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 중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고 보증한도도 많이 받게 되어서 수출량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3 생태계에 특화된 전문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동시에 나날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는 7월 1일부터 4개월 간 진행되며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 입체적 커리큘럼을 통해 최신 웹3 보안 트렌드부터 실무까지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두나무와 티오리의 전문가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은 물론 강사와 멘토로 나서 차세대 보안 인재 육성에 참여한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 이후 수료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희망 참가자들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4월 4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실기 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최대 2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 정보보호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