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Paysafe,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

Paysafe의 paysafecard, 구글과의 협업 통해 수백만명의 온라인 쇼핑 이용자 대상으로 결제 수단 제공

글로벌 결제 시스템 공급업체 Paysafe가 구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Paysafe의 선불 솔루션 사업인 paysafecard는 이제 안드로이드 기기용 앱스토어인 Google Play Store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해짐으로써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디지털 시대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나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 혹은 보안 문제로 개인 금융 데이터를 온라인에 입력하기를 원치 않는 고객은 이제 paysafecard를 통해 Google Play Store에서 온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paysafecard는 온라인 결제 시 현금 사용을 원하거나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16자리 PIN을 입력해 결제 거래를 완료할 수 있게 한다.

우도 뮐러(Udo Müller) paysafecard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회사에 기념비적인 순간이며, 최신 결제 수단으로써 paysafecard를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양사의 긴밀한 협업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우리 회사의 기존 고객과 잠재적 고객을 겨냥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구글과 협력하게 된 것은 중대한 사업적 결정이라 할 수 있다”며 “개인 데이터의 온라인 공유와 사기 범죄에 따른 리스크는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이다.


최근 우리 회사가 진행한 독자적 연구의 결과물인 Lost in Transaction: Payment Trends 2018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사기성 구매에 대해 우려하며, 48%는 개인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Google Play Store에서 paysafecard가 결제 수단으로 이용 가능해진 것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적절한 시기를 택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paysafecard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서비스 출시는 연간 100만명의 paysafecard 사용자가 거주하는 폴란드에서 처음 시작될 예정이다. paysafecard는 현재 46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전세계적으로 60만 곳 이상의 판매 업체가 채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만여곳이 폴란드에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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