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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KDI,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 과제 논의

14일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공동 개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금년에는 G20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담당자 및 국내외 석학 등 20여명의 연사를 포함해 약 220여명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주요 연사는 (Barry Eichengreen (버클리大 교수), Svein Andresen (前 FSB 사무총장), Charles Engel(위스콘신大 교수), Masahiro Kawai (동경大 교수),  Petya Koeva Brookws(IMF 부국장) 등이다. 최근 국제금융시장 현황, 주요 위험요인 및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컨퍼런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의 성과와 과제, ▲자본흐름과 금융안전망, ▲디지털 경제 시대의 자본흐름 변화(암호화자산 논의 등 포함) 등 3개의 세션에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오찬 강연시에는 “암호화자산과 기반기술”을 주제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실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논의내용은 G20 차원의 글로벌 금융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논의내용은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International Financial Architecture Working Group) 회원국들과 공유하여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방안 마련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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