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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혁신성장으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2만개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SW 실무인재 4만명, 핵심인재 4천명 양성 본격화

일자리 창출효과와 혁신성이 높은 SW 고성장기업 100개 육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개최된 제7차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창출 전략'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SW인재‧기업을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국가 전반의 SW융합으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동 전략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W인재‧기업을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육성’ 하에 ▲4차 산업혁명 선도 SW인재육성, ▲SW혁신기업 성장환경 조성, ▲SW중심 경제‧산업체제 전환 촉진, ▲SW산업 생태계 혁신 등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4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9가지 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 맞춤형 SW실무인재 양성 ▲차세대 SW핵심인재 육성 ▲청년 SW인재 창업·성장 지원 강화 ▲SW 고성장기업 성장여건 조성 ▲SW신기술 기반 지능정보화 사회 전환 ▲SW융합 혁신 서비스업 창출 ▲SW가치 보장 환경 조성 ▲SW개발자 근로환경 개선 ▲SW산업구조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선도 SW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SW교육 혁신모델 확산,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충으로 산업계의 일자리를 해소한다.


현재 25개인 ‘SW중심대학’을 내년까지 35개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산업계 요구에 맞는 SW전문‧융합인재 2만명을 배출한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SW중심대학 5개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SW 최고급 인재양성 기관 설립,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SW산업 리더 양성 확대 등 미래 산업‧일자리를 선도하는 SW핵심인재를 육성한다.



일자리 확보를 위해서는 창업과 취업지원책이 추진된다. AI,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창업거점인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신설한다. SW창업·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SW드림센터’도 조성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학점을 인정받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도 운영하며 SW중심대학 Best 스타트업을 선정, 집중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IF(Korea IT Fund) 및 민간출자를 통해 2023년까지 약 1조2000억원(KIF 6800억원)의 ICT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원한다. 청년 기술창업을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 바우처를 지원한다. 저비용·신속한 SW창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창업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공개SW를 활용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SW 일자리 창출 전략’의 실행을 통해, SW시장의 혁신성과 일자리 질을 높이고 오는 2022년 까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심으로 유망 SW 일자리 약 2만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혁신인재 양성 TF' 운영을 통해 SW인재양성 과제를 포함한 ‘혁신인재 양성 5개년 로드맵’을 금년 내 수립할 계획이며, SW 고성장기업 발굴, 최적화된 지원책 마련과 밀착지원 등을 전담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 중심의 ‘SW 고성장기업 지원단’을 내년부터 운영해 SW 고성장기업 발굴과 최적화된 지원을 전담 수행한다.
 
또한, SW산업 생태계 혁신과 범국가적 SW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을 금년 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유영민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SW와 같은 창의직무 위주로 미래 일자리가 재편될 것이므로, SW에 대한 투자가 가장 효과적이고 핵심적인 일자리 정책이 될 것이다.”라며, “SW 일자리 창출 전략을 내실있게 실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지속 보완‧발전시켜 ‘SW를 잘 하는 나라’, ‘SW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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