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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기술을 개발자, 협력사와 나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 일부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개발자 동반성장 및 Io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은 기업이 보다 손쉽게 빅데이터를 준비∙정제하고 AI기반의 기술을 개발∙상용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지난 2016년 개발 이래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 관리, T맵 데이터 플랫폼, SK 하이닉스의 산업 솔루션은 물론, IBK, 인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등 국내외 10여개사에서 폭넓게 활용 중이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의 활용방식에 따라 ▲기업의 빅데이터 인프라에 활용되는 ‘메타트론 어플라이언스(Appliance)’ ▲대용량 데이터 분석∙시각화를 위한 ‘메타트론 디스커버리(Discovery)’ ▲제조현장에서 이미지 분석을 통해 불량을 검출하는 ‘메타트론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 특화된 솔루션으로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SK텔레콤은 ‘메타트론 디스커버리’를 자사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
암호화폐 시장에 알고리즘 자동거래 문화의 확산을 주도하는 코봇랩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집단 지성형 투자 정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즈(LYZE)’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YZE는 암호화폐 투자 정보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런칭한 블록체인 기업이며, 더 나아가 일반 사용자와 각계의 분석 및 금융 전문가가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해 객관적인 투자 정보 생산을 유도하는 ‘LYZE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코봇랩스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LYZE와의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자사가 선보일 알고리즘 기반 암호화폐 자동거래 플랫폼인 ‘코봇플랫폼’ 사용자의 성공적인 투자를 보조할 다양한 투자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정수 코봇랩스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에 만연한 투자 정보 획득의 불공평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LYZE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코봇플랫폼의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최고 수준의 암호화폐 투자 분석 데이터와 시장 지표를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LYZE와 꿈꾸는 공동의 미래”라고 전했다. 한편, 코봇랩스는 3년 내에 암호화폐 시장 내 자동거래 비중이 90%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총 12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등 리딩 투자사를 비롯하여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TL자산운용, 베이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14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투자에 참여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자회사로, 세상을 혁신하고 삶을 개선하는 제품 · 서비스 · 기술에 주목하는 전문 투자회사다.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모회사인 두나무는 업비트와 카카오스탁을 성공시킨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어니스트펀드와의 긴밀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야놀자, 두나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성공적인 투자 역사를 만들어 온 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벤처캐피탈사(VC)로, 뮤렉스파트너스 파트너들이 2008년 이후 투자한 기업수는 64개, 투자금액 2063억원, 평균 IRR(내부수익률) 23.8%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투자
부동산 금융 전문 핀테크 기업 빅밸류가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20억원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빅밸류는 부동산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비정형 공동주택의 시세를 산정해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부동산 시세 데이터를 신한은행, 부산은행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핀테크 기업에 위탁할 수 있도록 도입한 ‘지정대리인제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대용량의 부동산 데이터를 빅밸류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위치기반 빅데이터시스템’으로 수집·저장 처리하는 기술과 기계학습을 통해 비정형 부동산의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시장성과 확장가능성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주요 금융사들이 잇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원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도태되지 않기 위한 전략적 투자와 신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빅밸류는 빅밸류의 독자적인 부동산 데이터 처리 기술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금융사들과의 비대면 대출, 자산관리, 상품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의 협업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빅밸류
P2P통합플랫폼 위드펀드가 KB 국민은행 ‘2018 제 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위드펀드는 국내 최초로 지급결제시스템이 탑재된 ‘P2P통합투자서비스’다. 위드펀드는 이번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위드펀드의 전산시스템 전문 인력을 뽑을 예정으로 마에스터고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2018 제 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hall 1, 2에서 진행된다.
자동차 전문 클라우드펀드 업체인 엠펀드는 11월 1일부터 '내차 시세 알아보기'라는 회원 전용 부가서비스를 시장에 선 보인다. 엠펀드는 그 동안 자동차 관련 P2P 대출상품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자동차 관련 ‘Know-how’를 이용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중고차 시장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흔히 레몬마켓으로 인식되곤 했다. 꼭 필요한 거래이면서도, 내 차를 팔 때는 너무 싸게 파는 것 같고, 또 내 차를 살 때는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가격은 적정한 지에 대해서 항상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엠펀드는 그 동안 자동차를 담보로 한 P2P 대출 상품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자동차 가치 평가 기법을 이용하여 회원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엠펀드는 자동차를 담보로 하는 P2P대출 상품을 운영하면서, 자동차의 시세를 정밀하게 평가하여 LTV(담보대출비율) 70~80% 선에서 대출금액을 산정하여 운영한다. 이 때 사용되는 조사 평가방법을 이용하여 회원 소유 차량의 잠정 매각가격을 조언할 수 있게 된 것이며, 그 동안 축적된 자동차 매매상사와 딜러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게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