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우수 기업

제이씨원, 전자계약솔루션 'eSignon'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탄력 받아

'GMV 2018 전시회' 참여 ...국내는 물론 해외영업에 박차


제이씨원의 클라우드 전자계약솔루션 '이싸인온(eSignon)'이 출시 6개월 만에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04년 창업 이래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해온 제이씨원은 전자서식 문서관리솔루션을 비롯하여 역사컨텐츠 관리솔루션, 녹취통합 백업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하여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구축해왔다.


또한 2년 전부터 제이씨원 기술연구소에서 준비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계약솔루션 'eSignon'을 지난 4월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영업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입소문 타고 중소기업에서 문의 잇달아

'이싸인온'은 영업사원들에게 환영받는 솔루션이다. 직접 발로 뛰는 영업사원들이 겪는 종이 기반으로 하는 수작업 문서 관리 및 계약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일시에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도입한 기업은 고객과의 비대면으로 계약을 빠르게 성사되어 매출이 올라가고 고객은 안전하고 빠른 전자계약서비스 받을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업사원들의 외부 계약 건은 물론 내부 사무실 업무에서도 '이싸인온'은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 대표는 "제이씨원 사내에서도 대부분의 결제 업무를 '이싸인온'으로 대체하여 사용함으로써 그 편리성을 직접 체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싸인온'을 사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늘면서 매출 상승의 물꼬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고, 지급방식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인 사용한 만큼 요금지불하는 방식으로 법제도 정비를 하고 있으므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입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MV 2018 전시회에서 ‘이싸인온(eSignon)'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질문세례를 받는 코너 중 하나였다.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싸인온'의 편의성 이다.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을 처음 접한 바이어들은 종이 대신 계약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이것이 법적인 효력을 어떻게 발휘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문의해왔다. 또한 미국 및 유럽쪽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쓰고 있는 만큼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을 도입하였을 때 드는 비용이 어떻게 절약되는지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신지수 제이씨원 해외사업 매니저는 "GMV 2018 전시회를 찾은 각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클라우드 '전자계약솔루션(eSignon)'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빠른 도입을 재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 'eSignon' 출시 이후 꾸준히 해외고객을 직접 만나러 다니고 기업 간의 미팅을 해왔던 만큼 이번 행사야말로 해외 우수 바이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GMV(글로벌모바일비전)2018'은 국내 우수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역할을 하며 11주년을 맞았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행사를 통해 해외우수바이어들을 유치하여 국내기업의 빠른 해외진출을 돕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국내 우수 산업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 를 마련해왔다.


2018년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초청과 함께 4차 산업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도 IT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이 행사는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어 왔기 때문에 'eSignon'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제이씨원은 설명했다. 



■알짜 기능만 모아놓은 클라우드 전자계약솔루션, eSignon 

제이씨원의 ‘이싸인온’은 전자계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개인인증만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자계약이 가능한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문서를 사용함으로써, 종이문서로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수작업 프로세스, 계약문서 유실,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이싸인온’은 문서 보안 강화, 안전한 문서 보관 및 검색, 업무처리 시간 단축, 비대면 계약 환경 조성, 입력한 내용 자동 데이터베이스화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보관할 수 있다.


회사 내부 문서뿐 아니라 근로계약서, 가입신청서, 가맹계약서, 임대계약서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며, ‘이싸인온’에서 이용하는 서명과 계약서는 전자서명법, 전자문서, 전자거래기본법에 근거하므로 일반 종이 계약서 및 실제 서명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


이 밖에도 ‘이싸인온’은 데이터 유효성 검증을 비롯해 형광펜, 메모, 타임스탬프, 워크플로우, API, 엑셀 대량발송, 계약만료 통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제이씨원 관계자는 “온프레미스 구축형은 클라우드 방식보다 초기 구축비용이 높아 기업 입장에서 도입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이 점을 개선한 클라우드 전자계약솔루션 'eSignon'은 초기 구축비용이 없고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방식이어서 경비 지출 면에서 그 혜택이 크고 모바일 사용으로 확대되면서 편리성을 추가했다"며" 지난 12일 막을 내렸던 'GMV2018'에서 '이싸인온'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도입관련 문의를 받으면서 해외시장 진출이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종호 제이씨원 대표는 " '이싸인온'에 대한 국내 수요는 입소문을 타고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취합하여 기술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이퍼리스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원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이서울브랜드(Hi-Seoul)'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노무법인 다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eSignon'으로 전자근로계약서를 적용하고저 하는 기업에 고용노동부에서 제정한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전자문서 관련 법적인 효력에 문제가 없도록 철처하게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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