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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차관, 혁신성장 성과 점검·확산 위한 핀테크 분야 현장방문

핀테크,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노력 병행해 나갈 것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혁신성장본부장)은 핀테크 관련부처인 금융위원회와 함께 30일 핀테크 분야의 대표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기재부와 주관부처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의 성과 점검․확산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이다.

 

고 차관은 이날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해 임직원들로부터 기업 현황과 토스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28위로 선정된 핀테크(간편송금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해온 대표기업이다.

   

이날 고 차관은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건의를 듣는 과정에서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규제개선 등을 통한 핀테크 산업 활성화 노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 "최근 제정된 인터넷전문은행법에 이어 국회 계류중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금융규제샌드박스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혁신금융서비스의 창출을 활성화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분야별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부터 패스트트랙으로 검토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최근 출범한 '금융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통해서도 전방위적인 규제 발굴·개선을 추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19년 예산안에 핀테크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참여 지원 등을 위한 예산(80억원)을 신규 반영한 만큼 혁신 창업기업의 육성도 적극 추진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핀테크는 혁신성장 측면에서 뿐 아니라 국민편의 제고 및 서민부담 완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수수료가 적고 절차가 간편한 모바일결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금융상품 백화점과 같은 국민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스를 비롯하여, 민간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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