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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 Network, 세계 첫 암호화폐 지진 보험 개발

최초의 소액 암호화폐 지진 보험, 보상금은 토큰으로 즉시 자동 지급.


11월 15일 싱가포르의 듀얼 레이어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보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자 사회적기업인 PAL Netowork가 세계 첫 암호화폐 지진 보험  EarthquakeProtect를 출시했다.


EarthquakeProtect는 지진 보험으로는 사실상 가장 소액인 보험으로 최소 10.99달러(한화 약 1,100원)부터 최대 2.96달러(한화 약 3,400원)로 구매할 수 있다. 


듀얼 레이어 프로토콜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활용한 프로토콜 이다.

 

지진은 세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비교적 흔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임에도 이에 대한 별도의 개인 보험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사용자들은 EarthquakeProtect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알림을 실시간으로 수신받고 자동으로 청구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하루 최대 1회 고정금액인 100달러(한화 약 11만 3천원)에 해당하는 PAL(PAL Network의 토큰)을 지급 받는다. 지급액은 지급 시점 기준 CoinmarketCap의 환율로 계산한다.



EarthquakeProtect의 구매 가격은 금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이는 PAL Network의 사내 전문 보험 전문가들이 진행한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의 지진 피해 정도와 위험도를 반영한 금액이다.


보험 지급을 받으려면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시켜야 한다. ▲첫째, 지진 규모는 최소 6.0 이상 ▲둘째, 도심 반경 250km 이내▲셋째, 진원 깊이 70km 이내 이다.


한편 EarthquakeProtect는 P2P(Peer-to-Peer) 상호 보험 제품이지만, 파트너사들 또한 PAL Network의 보험 운용 시스템을 통해 여행과 날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험을 개발할 수 있으며, 보험 상품을 디지털 기기에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PNP) 솔루션도 제공한다.
 

PAL Network의 CEO이자 설립자인 Val Yap은 "우리는 계속해서 블록체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파트너사와 보험사가 자사의 자동 심사, 배포 및 청구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해 보험 블록체인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사의 API 통합 지원을 통해  회사는 인력 비용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브랜드가 모여 있는 '옴니 채널'을 통해 회사가 프론트 엔드 개발과 UI/UX 제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PAL Network는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arthquakeProtect 외에도 P2P CryptoProtect, PAL Token Shield, PAL Network dApp등 다양한 암호화폐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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