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과 정보보호 기술금융 지원을 통한 국내 정보보호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9일 판교기업지원허브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기업에 기술금융 상품 연계 지원, ▲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자문 등 종합 지원체계 마련,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정보보호 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설명회 공동개최 등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한 KISA는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기술보증기금과 정보보호 R&D 우수기술 설명회, IR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으며, 2018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식도 개최했다.
이완석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보안은 안전한 4차 산업혁명의 촉진과 국민안전·국가안보에 직결되는 기반 인프라”라며,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기술 사업화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