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자와 플라네타 인포매티카, 전세계 교통업체들의 기술 전환 위해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비접촉식 지불 기술 개발

비자(Visa)와 플라네타 인포매티카(Planeta Informatica)가 전세계 대중교통업체들이 비접촉식 지불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기술을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대중교통 기관 및 사업자들은 비자 보안 액세스 모듈(Visa Secure Access Module, SAM)을 통해 탑승자들이 비접촉식 카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을 탭해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이 때 기존의 개찰구나 단말기 하드웨어를 교체하느라 추가적인 비용이나 기술적 요구사항이 필요하지 않다.

비접촉식 지불은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승객들이 표를 사거나 충전하느라 줄을 서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면서 대중교통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에 개찰구와 단말기 리더 등에 투자한 교통 사업자들에게 비자 SAM은 고객경험을 개선해 더 많은 이용을 유도하고 표를 사느라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등 비접촉식 교통 경험의 장점을 제공하는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교통 사업자들은 새로운 개찰구나 하드웨어를 설치하는 대신 안전한 EMV® 비접촉 기술에 기반한 비자 SAM을 기존 시스템에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비자 SAM은 교통업계에 선보인 최초의 기술로 모든 비자 레디(Visa Ready) 기술 파트너들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통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그들의 다른 제품들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닉 맥키(Nick Mackie) 비자 도시교통이동 글로벌 총괄은 “티켓을 사거나 요금카드를 충전할 필요성을 제거함으로써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대중교통 사업자들에게 이 시스템은 혁신적인 솔루션이다”며 “플라네타 인포매티카(Planeta Informatic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교통 체계 전반에 사용되는 수 천 개의 교통카드 리더기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를 제거함으로써 교통 사업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확장 가능하고 고도로 안전한 비접촉식 교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아투르 코스타(Artur Costa) 플라네타 인포매티카(Planeta Informática) CEO는 “새로운 비자 SAM 기술은 우리가 대중교통업계에서 축적해온 15년의 경험과 비자가 2017년 공개한 첨단 지불 프레임워크인 대중교통 거래(Mass Transit Transaction, MTT) 프레임워크가 결합된 것이다. 우리는 전자 티켓발매 인프라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기존의 폐루프 지불시스템에 EMV 비접촉 승인을 추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비자와 함께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자가 의뢰한 글로벌 조사 ‘교통의 미래 메가시티 시대의 교통이동(The Future of Transportation: Mobility in the Age of the Megacity’에서 비자는 대중교통에서 복잡한 지불 방식이 종종 승객들을 실망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했으며 지불을 쉽게 해주는 비접촉 지불 같은 솔루션이 향후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지불방식이 간편해진다면 평균 이용 건수가 27%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7%는 다른 종류의 교통수단에서 다른 종류의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비자 SAM 출시는 전세계 교통사업자들을 지원해온 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비자는 전세계 교통사업자들이 기존의 인프라에 대한 증가하는 압박을 극복하는 동시에 미래에도 그들을 지원해줄 기술에 투자하는 최적의 비용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한해만 해도 비자는 12개국 20개 도시에서 비접촉식 대중교통 솔루션 개시를 지원했고 현재 150여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비자와 플라네타 인포매티카는 인제니코 그룹(Ingenico Group)과 제휴해 4월 말 리우데자네이루 메트로(Metro Rio)에 비접촉식 지불을 개시하기 위해 비자 SAM을 배치할 예정이다.

벤세슬라스 카르티에(Venceslas Cartier) 인제니코 그룹 교통 엔터프라이즈 리테일 총괄은 “인제니코는 플라네타와 비자가 기존의 인제니토 비접촉식 단말기에 기반한 새로운 비자 보안 액세스 모듈을 출시한 것을 환영한다.


이는 지불 모듈에서 전용 게이트웨이 및 인수 기능을 포함해 더욱 포괄적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교통사업자들의 지불과 관련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솔루션이다”며 “앞으로도 플라네타 및 비자와의 제휴를 지속함으로써 최신버전의 개방형 지불 단말기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경험을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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