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는 신개념 탈중앙화 본인인증(DID)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키오스크에 파워보이스의 화자 인증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DID 기술에 화자 인증이 접목되면 음성 특징(목소리)과 생체적 특징(안면)을 함께 대조할 수 있어 더 철저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화자 인증은 목소리를 통해 발화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음성 인식 분야에서도 고난도 기술로 평가되며, 패스워드를 목소리로 지정하기 때문에 사칭 및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화자 인증의 가장 큰 장점은 전화, 인터넷 등으로 원격 인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증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현재 화자 인증은 ▲콜센터, 고객 센터 ▲금융, 결제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스트패스는 태블릿 키오스크, 무인 상점 출입 시스템에 파워보이스의 화자 인증 기술을 적용한다. 이로써 음성 인증+얼굴의 이중 인증 시스템으로 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스트패스는 AI 워킹쓰루 살균부스 제조 업체인 에이버추얼의 전신 살균 부스가 설치된 광주통합청사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가 최근 열린 핀테크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Fintech Unicorn Battle in Asia)에서 최종 2위에 올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는 스타트업 네트워크 주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피치 콘테스트다. 투자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게는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는 핀테크, 인공지능, 헬스테크, 이외 기술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 세계 125개 국가에서 18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이중 200여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블루바이저는 핀테크 분야 톱 10에 선정된 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피칭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에는 R3i 벤처스(R3i Ventures), 아틀란티카 벤처스(Atlantica Ventures), 유니콘 인디아 벤처스(Unicorn India Ventures), 밸리 데이트 벤처 파트너스(Valley Date Venture Partners), 언뱅크 벤처스(Unbank.Ventures) 등에서 4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
텍스트 분석 전문 기업 인사이저(대표이사 양승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이하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과 관이 함께 집중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인사이저는 이번 팁스 사업을 통해 기존에 출시된 계약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계약서를 이해시키고 계약 당사자들 간에 민감한 내용들을 사전에 충분히 살펴본 후 자연스럽게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서 이해 스마트 AI 솔루션을 구축한다. 양승호 인사이저 대표는 “팁스를 통해 위치에 따라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는 계약서의 중요한 내용들을 솔루션에서 자동으로 찾아주고 계약 당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일 전 세계 2만건 이상의 글로벌 금융 뉴스 데이터 분석 및 요약 서비스, 자체 개발한 키워드 네트워크를 기반한 투자레터 서비스, 계약서 리스크 관리 솔루션 등을 출시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벤처캐피탈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로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웹 브라우저 기반 보안 매체 솔루션 ‘더블유세이프박스(wSafeBo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모바일에서만 지원되던 아톤의 화이트박스 보안 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가 웹 브라우저에도 적용돼 PC 기반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실현한 것이다. 이제 안드로이드, iOS 같은 모바일 OS뿐만 아니라 윈도, 맥, 리눅스 등 웹 브라우저가 동작하는 모든 환경에서도 보안 매체 솔루션을 적용해 중요 데이터 및 알고리즘 보안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금융을 비롯한 사용자 인증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과 PC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톤의 더블유세이프박스는 웹어셈블리(WebAssembly) 지원을 통해 MS 엣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표준 웹 브라우저에 적용 가능해 보안 매체의 범용성을 늘렸으며, 기존 보안 솔루션의 보안 취약성을 보완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또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주요 기능을 브라우저에 내장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 개발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은 지난 9월 21일부터 MBN 매일방송에서 자사 솔루션을 도입한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데뷔했다고 10일 밝혔다. MBN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일당 2회 이상 MBN 웹사이트에서 종합뉴스 예고부터 당일의 주요뉴스 소식까지 김주하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뉴스를 보도했다. 방송된 김주하 AI 아나운서의 말 뉘앙스, 제스처, 표정 등은 실제 김주하 아나운서와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MBN은 머니브레인의 솔루션을 통해 속보 및 특보의 영상을 AI 아나운서와 함께 생생하고 빠르게 보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MBN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AI 모델을 투입하게 돼, 동시간대의 방송 제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에 MBN에서 도입한 머니브레인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영상합성 기술로, 실제 인물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AI 모델 영상을 제공한다. 기사 스크립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음성과 영상으로 변환하고 다양한 의상 선택 사항을 제공해 사용자의 AI 모델 제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방송 관계자는 영상 촬영을 위한 시간, 인원, 비용 등의 자원을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머니브레인은 최근에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I’mport)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결제대행서비스)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포트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모든 온라인 결제를 혁신적으로 구현해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에 이니시스, KCP 등 주요 PG사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차이와 같은 간편결제와 페이팔 익스프레스 등 해외 결제까지도 간편하게 연동,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데 통상 한 달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1시간 내로 줄이며 어떤 개발환경에도 최적화한다. 현재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1700여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로 확장하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온라인
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가 생체 정보 대량 유출을 원천차단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DID(탈중앙화) 본인인증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한 비대면, 비접촉 주문 결제가 가능한 태블릿 키오스크(Tablet Kiosk)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태블릿 키오스크는 생체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한다. 태블릿 키오스크에 인식된 생체 백터 데이터가 사용자 스마트폰에 전송, 저장된 생체 데이터와 일치해야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대량의 생체 정보 유출 위험이 현저히 낮다. 기존 스탠드형 키오스크는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 동선 겹침 등의 문제점이 많았다. 고스트패스의 태블릿 키오스크는 COVID-19 New-Norm 시대에 맞는 고객 동선 겹침과 매장 대면의 최소화로 바이러스 감염을 조기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고스트패스의 키오스크는 생체 정보가 스마트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 없이도 본인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과 가맹점 간 P2P 계좌를 통한 얼굴 인식 결제 시 ‘수수료 0원’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관련 ‘오픈채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채팅 상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방식의 채용설명회가 어려워 채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희망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전반적인 공개채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팁, 직무,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채용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픈채팅 상담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코나아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검색하거나 참여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11월 4일에서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eDISC 검사(사업부문)/ 온라인 코딩테스트(R&D 부문),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R&D 부문 ▲서버개발 ▲
데이터 전문 기업 쿠콘은 교보생명이 쿠콘의 ‘COATM(ATM 입출금 API)'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8일 오픈한 교보생명의 보험계약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는 보험계약대출 이용자가 실물카드나 통장 없이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출금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험계약대출은 이용자가 이미 납부한 보험금을 담보로 해약 환급금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이용자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이나 ARS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가까운 편의점이나 지하철 ATM 기기에서 간단한 인증을 거쳐 대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이용자도 간편한 OTP 인증만으로 어디서나 쉽게 현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교보생명의 이번 서비스에는 쿠콘의 COATM API가 활용되었다. 간편한 ATM 입출금 서비스를 구현하는 COATM은 스마트폰으로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ATM 입출금 API, 출금 한도 및 출금 수수료, 이용 방법 등을 제공하는 이용안내 API, ATM 위치 정
텍스트 분석 전문 기업 ‘인사이저’가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8기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5개 내외 기업만 선정한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 중 하나로 최종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 목적에 부합하는 금융 어드바이스를 선별 제공하는 업체다. 인사이저의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 키워드 네트워크’로 현재 금융 시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발생한 이슈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자 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 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순으로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 및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기술자문 등의 비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다. 인사이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핀 포인트 분석 및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양승호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