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공동대표 박홍민·이혜민)가 올해를 퀀텀 점프 원년으로 삼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격히 사세가 확장되며 신규 입사자와 기존 임직원 및 CEO의 결속을 다지고 공통된 목표를 나누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핀다는 자사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새롭게 수립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스톡옵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핀다는 지난해 비교대출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임직원 수가 연초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며 5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전사가 하나의 목표의식을 갖고 자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수립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핀다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표했다. 2015년 회사 설립과 함께 현재까지 유지해온 첫 번째 비전인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여 대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회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이 필요한 현금을 적시에 만들어주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커지는 스톡옵션의 가치와 행사 조건 등에 대해 설
국내 최다 인공지능(AI) 영상 활용 무인계수(People Count) 구축 실적을 보유한 다인스가 글로벌 얼굴 인식 전문 기업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이하 리얼네트웍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얼굴 인식(SAFR) 기술을 이용한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를 막는 무인계수(People Count)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간 무인계수 시장에서 사람을 집계할 때는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나 관계자의 카운트를 피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협력으로 더 정확한 계측이 필요한 환경에서 실제 입장하는 사람의 수만 파악할 수 있게 돼 관련 분야의 활용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은 지난달 경기도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구축을 완료해 성능을 입증했다.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입장료가 따로 없어 정확한 관람 인원 통계가 필요했고, 일반 무인계수 시스템이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재입장 인원)와 직원들의 반복 출입 카운트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계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했다. 다인스는 이러한 환경적 요구에 맞춰 자사의 무인계수 운영 기술(OT)과 리얼네트웍스의 얼굴 인식 솔루션(SAFR)을 활용, 중복 카운트 방지 기능의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라이즈(대표 이충엽)는 자사의 투자전략 FF(ForeFront)가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급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디지털 자산 자동투자 서비스로, 작년 11월 출시한 FF(ForeFront) 알고리즘을 서비스하고 있다. FF는 시장의 통계적 비효율을 찾아 수익화해 나가는 트레이딩 전략이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은 중국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방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에 대한 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급락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4월 14일 전 고점인 6만 4,000달러 대비 5월 22일 3만 5000달러(코인마켓캡 기준)로 -45% 이상 크게 하락했으며, 알트 코인들도 모두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헤이비트의 FF 전략은 동 기간에도 +11.6%의 수익률을 기록, 효과적으로 손실을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서비스 런칭 후 총 운용기간(2020.11.20 ~ 2021.5.22일 기준) 동안에도, MDD(최대누적낙
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의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가 통합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커(Ticker)’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이 구현되는 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유저는 실존하는 화장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보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R이 적용된 화면 그대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티커 뷰티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특히 밀레니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티커’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뷰티 부문 인기차트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티커’의 ‘AR 메이크업’은 불황 속 뷰티 산업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없게 된 오프라인 매장들은 줄줄이 폐업하며 위기를 맞았다.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쿼터백’ 앱을 운영하는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더시드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쿼터백이 벤처 캐피털(VC)에서 투자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최초 핀테크 펀드인 ‘케이비핀테크혁신펀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쿼터백이 단순 자산운용사를 넘어 혁신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쿼터백은 금융 소비자의 투자 목적·성향 등을 고려해 최적화한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를 통해 고도화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에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 김민겸 이사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지털 자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의 장기적 성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쿼터백은 여러 대형 금융 기관의 검증을 마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서, 탁월한 R&D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쿼터백은 2014년 설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기술로 알려진 핀테크/O2O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은 5월 초 ‘더키친(The Kitchen)’이라는 홍콩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과 계약을 통해 홍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더키친(The Kitchen)과 제휴로 홍콩 지역에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에코스(echoss) 플랫폼과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기술을 적용하여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 로열티 프로모션 등 핀테크와 O2O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홍콩 시장에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더키친(The Kitchen)은 코카콜라, 나이키(NIKE), 미닛메이드(Minute Maid), 캐논(Canon) 등 홍콩 최대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 미디어 프로모션, 모바일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홍콩 최대의 마케팅 기업이다. 또 더키친(The Kitchen)은 최근 AI기반의 챗봇,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신기술 기반의 마케팅을 시장에 제공하는 지식기업이다. 헨리웡(Henry Wong) 더키친(The Kitchen) 마케팅 이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되었던 브랜드의 온오프라인을
일본의 핀테크 회사 아톰 솔루션즈(Atom Solutions)가 신규 서비스 E-counter 애플리케이션(APP)을 론칭할 예정이다. E-counter란 아톰 솔루션즈(Atom Solutions)가 개발 중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터널 월렛(Eternal Wallet)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또는 기업이다. E-counter를 통해 이터널 월렛(Eternal Wallet) 계좌로 입금하거나 보유 중인 잔액을 쉽고 빠르게 출금할 수 있다. E-counter 애플리케이션(APP)은 세계 각 나라의 E-counter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정보를 이용해 근처의 E-counter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근처에 등록된 E-counter가 없을 경우 검색 기능을 통해 가까운 E-counter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하고 간편한 UI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해외여행 중이나 출장 중에 급히 현금이 필요한 경우 E-counter 애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해 근처의 E-counter를 찾아 이터널 월렛(Eternal Wallet)에 보유 중인 현지 화폐를 출금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E-counter 애플리케이션(APP)
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Tachyon B&T, 대표 강덕호)가 5월 4일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스타일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디자인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산업에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자금, 공간, 멘토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지난 1∼2기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40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특히 2기에는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협력 5건, 유망기업 12개사에 54.7억 원 투자 유치 등 우수한 협력 성과를 거둔 바 있다. 3기에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디자이너 전문 인력 지원 ▲프로토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주요지역 내 패션·뷰티 산업 집적지 인근 공유오피스 지원 ▲다양한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개인 맞춤 대출 테크 기업 핀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대출이자 및 생활비 등에 부담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핀다는 지난 4월 29일 웹예능 ‘을지로 탁사장’과 함께 ‘비교대출 편’을 선보이며 발품 팔지 않고 35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모바일로 한 번에 조회하는 혁신 금융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을지로 탁사장’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과 이수민이 홍보가 필요한 업체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웹예능이다. 핀다는 사용자 중 대학생 3명을 추첨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핀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첫 화면에 공지된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6일(목)까지며 당첨자는 5월 27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신규 사용자라면 핀다 앱에서 신용정보 조회만 해도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핀다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모바일로 본인인증 한 번이면 무료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박홍민 대표는 “요즘
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가 지난 3월말 출시한 AR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의 개발본부를 확장 이전하며 탄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7층으로 입주한 티커 개발본부는 기존 규모보다 2배 이상 넓어진 공간에서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타키온비앤티는 직원들이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무별 스타일을 고려한 데스크와 회의실 및 카페테리아를 세심하게 구성했으며,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완공했다. 또한, 타키온비앤티는 하반기 이커머스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본부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 중이다. 타키온비앤티 강덕호 대표는 “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인재 유치와 직원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사무실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내실을 강화하며 뷰티테크 업계를 리딩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통합 론칭한 AR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약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을 돌파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티커는 실제 제품 체험이 가능한 AR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