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를 서비스 중인 업라이즈는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에서 청년 기업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은 벤처투자창업활성화, 지식서비스산업발전,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업라이즈는 만 39세 이하 대표자가 창업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으로서 '청년기업부문'의 수상 기업이 되었다. 업라이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는 가격 변동이 큰 디지털 자산을 고객 대신 24시간 자동으로 운용하는 자동투자 서비스다. 주 이용자는 디지털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나 큰 변동성을 피하면서 중수익을 추구하는 20, 30대 투자자들이다. 시장의 급락 상황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쌓아나가는 투자 전략이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올해 11월 23일 선보인 새로운 투자전략 ForeFront는 12월 27일 기준, 누적 수익률 17.42%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수학통계적 기법으로 정교하게 설계한 퀀트 알고리즘 노하우, 수없이 많은 거
코나아이가 영국 핀테크 회사인 레볼루트(Revolut)와 메탈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레볼루트(Revolut)는 2015년 영국에서 설립된 환전,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전통 은행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추구한다. 코나아이는 2019년 유럽, 호주 등에 메탈카드를 수출한 데 이어, 지난 10월 레볼루트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통적인 칩 모듈 및 카드 사업 외에도 메탈카드, 지문카드와 같은 고부가 카드 영역에서도 글로벌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출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금융사 및 기업과 제품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볼루트는 최상위 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제공하는 메탈카드를 신규 디자인 및 다양한 컬러로 제공하며, 유럽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레볼루트社의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코나아이는 메탈카드 관련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보유하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카드 생산이 가능하다”며 “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농협중앙회, KT와 함께 ‘PASS 인증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인증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금융권 최초로 민간인증 대표 주자인 PASS 인증서를 홍보하고 앞으로 도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 해 신규·재발급되는 공인인증서 약 4000만건 가운데 농협을 통해 발급되는 건수는 약 1000만건으로, 매년 이맘 때면 연말정산 시즌 공인인증서 발급량이 급증해 농협중앙회는 영업점 업무 부담 경감과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 단축 방안을 고심해 왔다. 이번에 PASS 인증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 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농협중앙회는 ‘NH콕뱅크’에서 PASS 인증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객이 공공 웹사이트에서 전자서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KT가 운영하는 ‘패스
국내에서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한국판 ‘스티치픽스’를 목표로 온라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인 ‘PERSS(펄스)’를 론칭한 ㈜디오네스(대표 이은미)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 하나다. ‘스티치픽스’는 연매출 1조7천억원(2019년 기준)이 넘는 미국의 유명한 온라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로 그 동안 국내 여러 기업들이 벤치마킹을 시도하였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디오네스에서 지난 7월 정식 오픈한 ‘PERSS’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ERSS’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신체사이즈, 좋아하는 색상, 패턴, 외출 빈도, 기념일 등의 질문에 대한 고객의 답변을 인공지능과 스타일리스트가 분석하여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어울릴 만한 의류제품 5가지를 선별하여 배송한다. 즉,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는 것과 거의 동일하게 온라인에서 옷을 살 수가 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은 반품하면 되고, 반품 시 발생하는 비용은 PERSS가 부담한다. 실제로 입소문만으로 현재까지 약 5천명의 회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서비스 재이용률은 60%이상에 달하고 있다. 현재 PERSS는 차세대 서비스로 기존 쇼핑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화투자증권의 주도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든파트너스·SK네트웍스·하나금융그룹·인터베스트·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해시드·스톤브릿지·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의 후속투자로 국내외 1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시리즈B 투자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단계로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는 국내에서는 역대급 규모다. 2월 18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이후 9개월 만으로 차이는 2020년 총 8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은 선불형 체크카드인 차이카드의 성공적 출시와 스타트업들에 인기를 모아 온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 인수 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는 최근 가입자 250만명을 넘겼으며,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차이카드는 출시하자마자 발급요청만 11만명을 넘었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결제 대행 서비스)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 기업 및 고용 안전성,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 등이 우수한 청년 친화적 기업 문화를 두루 갖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근무 환경 개선금 지급, 청년 인재 구인 및 기업 홍보 지원, 근무 환경 우수 기업 인증 및 포상이 지원된다. 실제로 아톤은 직원들에게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 무제한 지원, 성과에 따른 이익 공유, 유연 출퇴근제, 복지 포인트 및 리프레시 휴가 지급 등 여러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톤 HR 전략실 임창재 실장은 “아톤은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투자해 개방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유능한 청년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목표로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시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사세 확장에 나서며 개발,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AI 경리 ‘자비스’에 이어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플랫폼노동자 등 사업소득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특히 삼쩜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전통 세무회계 시장에서 소외되어 온 소액 개인세무 시장에 주목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개발 ▲서비스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등 주요 부문 8개 포지션이다. 특히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프로덕트 매니징, 데이터 개발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또 세무 서비스 기획, 마케팅 매니징, 퍼포먼스 마케팅, 인사/총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비스앤빌런즈와 함께 할 재원을 뽑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대면 또는 화상 진행), 2차 면접(기술 및 컬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향후 1년 간 약 40여명
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가 지난 11월 3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벤처기업 확인은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 인증제도다. 타키온홀딩스는 기업의 연속성, 경영 투명성, 투자자 보호 등 종합 심사를 완료했으며 이익규모 및 상근감사, 사외이사, 합병 등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타키온홀딩스는 벤처 인증 중 가장 높이 평가받는 ‘연구개발기업’ 유형으로 인증을 받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사업성을 입증했다. 타키온홀딩스 강덕호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통합뷰티플랫폼 ‘티커(Ticker)’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업을 설립한 만큼,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중 코넥스 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타키온홀딩스는 올 연말 통합뷰티플랫폼 ‘티커(Ticker)’ 클로즈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뷰티플랫폼 ‘티커(Ticker)’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 편집할 수 있고 AR 기술을 이용한 뷰티 체험, 영상 통화, 소셜
핀테크/O2O 플랫폼 기업 원투씨엠은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환경을 구축하고 ‘삼송상점가 지역 경제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고양시 덕양구 삼송상점가상인회 사무국에서 최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서는 삼송상점가상인회의 ‘자생 마케팅 채널’ 구축 및 활성화와 ‘자생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상인회 상점가 매출 증대 및 새로운 BM(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양사가 노력하기로 했다. ‘자생 마케팅 채널’은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 채널” 서비스를 통하여 AI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접목할 수 있는 원투씨엠의 AI마케팅 서비스가 결합된 서비스이다. 삼송상점가 방문(구매) 고객에게 편의 서비스를 ‘자생 마케팅 채널’에서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에 대한 유입 관리, 방문 고객의 로열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맞춤형 상품 추천을 통한 마케팅 강화, 상권 간 크로스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을 현장에 맞게 설계 운영할 수 있게 구성된다. 원투씨엠은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상인회와 다양한 협업 BM(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중소 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에 발전을 기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 재생 사업에 본격적으로
업라이즈가 서비스하는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가 수익전략이 강화된 신전략 ForeFront(포어 프런트)를 출시했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란 로봇과 투자 전문가의 합성어로 금융공학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사람을 대신하는 자동투자 서비스를 말한다. 2018년 8월에 서비스를 출시한 ‘헤이비트’는 기존에 단기 추세추종 전략인 ‘VB’와 손실을 안정적으로 통제하는 능력이 배가된 ‘VB+’ 전략을 무료로 제공하며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전략 ForeFront는 기존 전략과 비교할 때 매수 포지션 기반의 공격적인 트레이딩으로 수익창출 능력이 강화되고, 수 백여 개의 다양한 시장 대응 모델이 혼합된 분산투자 전략으로 하락장을 방어하는 안정성이 향상된 전략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된 ForeFront 오픈 베타서비스에는 약 300여 명의 신청자가 투자를 먼저 시작하면서 11월 2일 운용자 기준 11월 22일까지 평균 10.7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전략 출시를 기념하여 ForeFront의 투자수익률을 예상하고 공유하면 참여자 중 추첨하여 상금,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