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P2P금융 데일리펀딩이 공동대표로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 기존 사업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핀테크 기반 신사업 개척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13일 신임 대표에 기업전략·투자 분야 베테랑인 정용 공인회계사를 선임하며 기존 단독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정 신임 공동대표는 CPA(공인회계사)와 CFA(국제재무분석사)를 보유한 기업재무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2017년부터 최근까지 회계법인 현에서 국내기업 및 외국기업의 자문업무를 담당한 1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데일리펀딩은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해 투자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사업을 다각화해 핀테크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규모가 커지며 체제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해우 대표가 투자상품 관리에 주력하고 정 신임 대표가 사업전략, 신사업 개발, IR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온라인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선정산(SCF)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임팩트 사업을 연내 선보이며 대안금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방침이다. 나아가 IPO(기업
피플펀드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담보채권의 매입 확약 비중을 평균 55%에서 70% 수준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 담보채권 매입 확약은 전문 법인이 부실 담보채권을 특정 기간 안에 사전에 협의한 조건으로 매입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이다. 하나의 대출을 여러 명의 투자자와 연결하는 P2P의 특성상 아파트 담보채권의 매입 확약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장치로 볼 수 있다. 투자한 담보채권에 연체가 발생해도 빠른 시간 안에 원금과 약정 이자를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플펀드는 아파트 담보상품을 출시한 2018년 7월부터 매입 확약을 진행해왔다. 다만 피플펀드가 취급하는 담보 80% 이상이 가치가 안정적인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이므로, 경매로 충분히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채권에는 매입 확약을 제한적으로 적용해왔다. 이 경우에도 원리금 상환은 무리 없이 이뤄졌다. 실제로 피플펀드의 아파트 담보상품은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취급액 1139억 가운데 426억이 상환됐고, 대출 잔액 연체율도 0%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준수한 성과에도 피플펀드가 아파트 담보상품 투자에 대
P2P금융 플랫폼 넥펀(Nexfun)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및 원활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준비를 위해 법무법인 주원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관련 자문' 계약을 맺었다. 계약 시점인 13일부터 주원은 넥펀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관련 자문’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한다. 주원은 우선 온투법 시행령부터 최근 공개된 감독규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살핀 후 넥펀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들의 검토 및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에 필수 사항인 이해상충방지체계, 내부통제장치 등 내부 체계 수립 등의 업무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P2P 금융위 등록이 곧 업체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넥펀은 주원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자료를 지체없이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넥펀은 주원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령(안) 제25조에 의거, 영업중단 등에 대비한 청산업무 처리의 위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법무법인 주원은 대전고검장과 제1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1% 초저금리 특별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로 대출을 시행하고 투자자는 8% 상품에 투자가 가능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의 특별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인당 2000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고 LTV는 65% 이하, 만기는 6개월이다. 대출 금리는 1%로 초저금리이지만 투게더펀딩이 6개월간 리워드 7%를 지급해 투자자는 8% 수익률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대출 접수는 투게더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앞서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일환으로 2차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과 의료진 대출자의 플랫폼 이용료와 이자를 투게더펀딩이 부담한 것을 시작으로, 투자자 플랫폼 이용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적용해왔다. 이번 ‘코로나 아픔 나누기 3차 이벤트’인 특별 기획상품 또한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의 연장선상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피해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기획했다. 소상공인 대부분 신용등급이 낮고 기존의 대출이 있어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내금리닷컴이 7일 아파트매매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안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크게 내렸음에도 오히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두고 금리 하락을 기대했던 주택구입자금대출 예정자들과 기존 이용 중인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기 해 이자를 낮추고자 했던 예정자들의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기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들의 혼합형(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0.06%~0.26% 올랐다. 3월 16일 기준금리가 0.5% 내려가 0.75%가 됐지만 시중은행의 금리는 오히려 오른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주택담보대출 시장 금리까지 영향을 주는 상황으로 이 위기가 길게 이어진다면 변동금리를, 빨리 끝날 것 같다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어느 누구도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보통 5년 동안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상품으로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용 기간이 통상 3년 이내라면 변동금리, 10년 이상이면 고정금리를 선택한다’, ‘고정금리는 보통
어니스트펀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사의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 선(先)정산서비스인 ‘바로지급서비스’ 수수료를 1일 0.04%에서 0.027%로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 바로지급서비스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 위메프, 무신사에서 유형재화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빠른 자금회전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이미 판매가 완료된 매출의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4월 1일 이후 상환되는 모든 건에 적용된다.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중소규모의 판매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빠른 자금확보이다. 자금을 확보해야 원활한 상품 공급과 빠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정산은 최소 15일에서 최대 70일 이상 소요되어,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 매입대금이나 자금회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혹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니스트펀드는 2017년 중소상공인에게 보다 낮은 금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대형 커머스 플랫폼들과 협업하여 합리적인 금융혜택 ‘바로지급서비스’를 선보였다. 바로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P2P금융법) 시행이 5개월여앞으로 다가오며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P2P 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게더펀딩-No1.주거용부동산투자플랫폼’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투게더펀딩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 직관적인 UX와 사용성을 고려한 UI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회원 가입에서부터 원하는 상품을검색해 투자하고,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는 전 과정에 있어 투자자의 편리함을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투자 시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지속해서 점검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투자 가능상품및 진행 중인 이벤트를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직관성을 높인 것은 물론, 간단한 조건을설정해 투자를 진행하는 자동투자 서비스와 투자금을 중도에 회수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 등 고도화된 기술을 포함했다. 투게더펀딩 상품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회원은 약 30만 명으로 이들 회원은 지금껏 투게더펀딩 홈페이지와 토스, 카
에임트는 자사 브랜드 큐어스의 신제품 ‘YUMMY 쿨러백(런치백)’이 와디즈 펀딩 개시 만 5일 만에 목표액의 1200%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에임트에서 첫 번째로 론칭한 브랜드 ‘큐어스’의 신제품 ‘YUMMY 쿨러백(런치백)’은 와디즈 펀딩 개시 10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 하루 만에 500%를 달성한 데 이어 만 5일 만에 1200%를 넘어섰다. 냉장고용 진공단열재를 개발해 온 삼성전자 DMC연구소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된 에임트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재무구조 개편이나 사규 개정 등을 진행했으며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신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 ‘YUMMY 쿨러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원사로 만든 뒤 재가공하는 기술을 적용한 ‘R-PET를 활용한 단열재(이하 재생 PET 단열재)’로 제작됐다. 재생 PET 단열재는 일반 보냉 가방에서 사용하는 은박 원단보다 뛰어난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큐어스의 자체 실험에서
P2P금융 플랫폼 넥펀(Nexfun)은 코로나19와 업체 평균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얼어붙은 투자 심리 극복을 위해 단기 투자 수익률 상향 조정 및 추가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고 사람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심지어 법제화 시행을 앞둔 P2P금융 업체들의 평균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도 서서히 굳게 닫히고 있는 상황이다. 넥펀은 플랫폼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 감면이 아닌 수익률 조정 및 이벤트 등의 방식으로 경제 활성화 및 P2P금융 이미지 개선에 힘을 더하기로 결정했다. 넥펀이 취하는 수수료를 줄여 수익률을 조정함으로써 투자 심리 회복과 펀딩 활성화를 통해 차주사에도 대출을 원활히 진행,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존에 넥펀은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투자 기간을 선택해 투자가 가능했다. 수익률은 투자 기간에 비례해 높아지며, 3개월 상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넥펀은 몇몇 상품에 1개월 단기 투자를 추가했으며, 연 7%에서 연 13%로 1개월 상품의 수익률을 대폭 조정했다. 단기 투자와 높은 수익률 조정으로 신규 투자자 및 기존 투자자의 투자 심
어니스트펀드는 따뜻한 봄처럼 고객 모두가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당신의 봄날은 온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4월 15일 까지이며, 총 세가지로 준비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한 고객 전원에게 5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투자 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첫 투자를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누적 투자금에 따라 누구나 최대 1.5%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소 15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 이상의 누적 투자금이 발생하면 금액에 따라 0.3%에서 1.5%까지 포인트를 차등으로 지급한다. 최대 지급 포인트는 20만원까지이며, 누적 투자금에 맞춰 자동 응모된다. 마지막 이벤트는 어니스트펀드의 맞춤형 간편투자 서비스인 자동분산투자를 통해 누적 150만원 이상 투자 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포인트 및 경품은 오는 4월 30일 일괄 지급된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어니스트펀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P2P금융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풍부한 혜택이 제공되는 어니스트펀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