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16일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종목코드: 47439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는 금리 하락 시 자본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총 보수가 장기채 ETF 최저 수준인 0.05%로 저렴하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위한 장기채권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국은행이 지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하면서 국내 기준금리는 8차례 연속 3.5%를 기록하고 있다. 대외 여건과 가계 부채에 민감한 우리나라의 경제 특성상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다. 따라서 기준금리의 상방은 막혀 있는 상황에서 인하시기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채의 투자매력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는 퇴직연금(IRP/DC)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경우 높은 거래 단위(장내 거래의 경우 100억원)와 종목 수 제한 등에 따라 접근이 제한적인 채권을 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채권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023년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 및 대형주 투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다만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은 평균 40%다. 빅테크 주식 포트폴리오와 나스닥100 옵션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면서도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연간 10%대의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며, 특히 국내 최초로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과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여파로 건설 및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신용도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다. 이로서 코람코는 7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했으며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관련시장에서 최상위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이 약 29%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이익누적을 통한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사업안정성 측면에서도 보수적인 신탁부문 운영기조에 따라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을 축소하고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쟁사 대비 다각화된 수익기반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4,400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으로 우수한 손실완충력을 보유했으며 대주주 LF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밝혔다. 부동산신탁업계 관계자는 “수익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지난 8일 각 사업부문 중점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24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4년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묵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말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를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5가지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올해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 운용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운용자산(AUM)이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Horizons ETFs는 2011년 11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ETF 운용사이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약 9배 성장했다. 10일 기준 305억 캐나다달러(228억 달러)로 한화 약 30조원이다. 상품 수도 70개에서 121개로 증가했다. 캐나다는 미국과 유럽에 이은 글로벌 주요 ETF 시장이다. ETFGI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캐나다 ETF 시장 규모는 약 4,010억 캐나다달러(2,960억 달러)로 1,100여개의 상품이 상장됐다. 특히 미국 등 주요 시장 가운데 상품과 펀드 구조 관련 규제가 비교적 유연해 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시도하는 혁신적인 시장이다. Horizons ETFs는 운용자산 기준 캐나다 ETF 4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현재 캐나다 ETF 시장은 주요 은행의 계열 운용사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은행 계열사와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Vanguard에 이어 Horizons ETF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11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 산하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기후위기로 발생할 기업의 재무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주요국 기업들에 ESG 공시를 요구하고 있다. TCFD에서는 △지배구조 △기후대응 전략 △기후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관리 등 4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관련 대응전략과 이행사항에 대한 투명한 공시를 권고한다. 특히 TCFD보고서 작성기준은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공시요건인 일반 지속가능성(S1)과 기후관련기준(S2)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 일반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보다 ESG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코람코의 TCFD보고서는 지배구조(Governence)부터 온실가스 감축 전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6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은 학부모와 어린 자녀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구가 선발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실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금융레벨업 카드게임’, ‘용돈탐험대’, ‘내가 하는 자산관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바일웹 활용 투자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하루에 용돈을 얼마 쓸지 정하고, 내가 필요한 걸 먼저 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경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배워서 좋았고, 투자가 무엇인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자산관리 세미나’와 ‘자녀 건강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KOSPI(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종목코드 : 152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0% 오르며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수익률 산정의 기준이 된 '수정기준가'란 펀드의 손익현황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산출한 기준가다. ETF를 포함한 펀드는 1년마다 손익현황과 세금 등을 정산해 기준가를 1,000으로 설정하면서 투자자의 '좌수'를 조정하는데, 이 경우 기준가격만으로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결산 후 기준가를 1,000으로 조정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기준가격이 수정기준가다. 수정기준가는 각 사 분배금 일정과 금액이 다른 점 등의 이유로 생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신기술사업금융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사업금융 업무 이해」집합과정 교육생을 1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2월 20일(화)이다. 이 과정은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에 앞서 신기술사업금융의 투자전략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입문과정이며, 현업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신기술사업금융 관련 규제, 심사기준, 계약서 검토 및 투자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기술사업금융 관련 업무 종사자의 투자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02월 20일(화)부터 02월 29일(목)까지 총 4일(1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17:0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가 2023년 ETF 연간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2022년 9월 신규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매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국내 대표 고배당 ETF로 자리잡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61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