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이 오픈메타(주)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와 NFT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픈메타(주)는 자체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오픈메타시티(OpenMetaCity)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1월 서비스 오픈 이후 서울시 10개구 10만6000 세대의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누구나쉽게 실물 아파트를 메타버스 상에서 청약하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최대 6000 대 1이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토콘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오픈메타의 메타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의 사업적 협력을 통해 앞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통한 메타버스 NFT 거래플랫폼 구축 협력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련 신규 사업 발굴 ▲각 프로젝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서비스 제휴를 통한마케팅 및 홍보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오픈메타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구축 등 서비스 운영 및 연계의 지원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과 인프라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프로토콘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원천 기술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경험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확장과 관련된 지원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토콘 전명산 리더는 “프로토콘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안 기술인 ‘컨트랙트 모델(ContractModel)’과 다른 블록체인들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팩트 해시(FactHash)’ 기술을 연달아 공개하며 그 동안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을 시장에 검증받고 있다”며 “이번 오픈메타와의 협업을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 블록체인 분야의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양사의 역량이 시너지를 낼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