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란, 기업이 인재의 조기발굴부터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까지 책임지는, 즉, 핵심인재 조기육성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차 협약 대상으로 양영디지털고등학교를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지닥(피어테크)의 이유리 부대표와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백인순 교장이 참석했다.
지닥은 국내 유일 기업 전문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지난 9월, 국내 4호 가상자산사업자 금융위원회 FIU 신고수리를 마쳤다.
2021년에는 당기순이익 300억을 기록하며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4위를 차지했으며 ▲GDAC펀드서비스 ▲GDAC Index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및 서비스를 구축, 런칭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전역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미 재무부 FinCEN, MSB라이선스를 획득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산업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1949년 개교해 약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분야 특성화 학교로써 ▲스마트전자과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개발과 ▲바이오화학과 ▲생명정보과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닥 이유리 부대표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금융의 허브로써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양성이 중요하다" 며 “지닥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의 리더로서 인재 양성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