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디폴트옵션과 하나로TDF’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

2022.09.27 10:19:58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2022년 퇴직연금 새로운 기회를 찾다! 디폴트옵션과 하나로TDF’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NH-Amundi 하나로TDF를 자문하는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舊 웰스파고)자산운용 운용역이 미국의 연금 관련 법안 변천 및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과정을 짚어 보았다. 이유진 하나로TDF 운용역은 하나로TDF 의 핵심전략 및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 이어진 Q&A에서는 최근 성장속도가 더뎌진 TDF 규모가 과연 디폴트옵션 도입 후 성장성을 회복할지, TDF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일지, 최근과 같이 어려운 금융시장에 현명한 퇴직연금 운용방법은 무엇일지 등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칸달프 아샤리아 운용역은 미국 연금시장에서의 TDF 성장을 설명하면서, ‘미국에서도 2004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에 TDF 규모가 증가하기 시작해 DC 내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2020년 88%까지 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TDF의 주요 강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입자별 수익률편차가 적을 뿐 아니라, 평균적으로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2020년 기준 최근 5년 동안 TDF, 혼합형펀드, 일임계좌, 이외 계좌 등의 미국 퇴직연금 평균 계좌수익률 비교했을 때 상위-하위 수익률 편차가 가장 작았으며, 하위 25% 성과도 여타 퇴직연금 계좌 평균 대비 양호했다. (출처: Vanguard How America Saves 2021, Allspring 재인용)


이유진 하나로TDF 운용역은 하나로TDF의 차별적 특징으로 최초로 TDF를 출시한 Allspring과 TDF 운용노하우를 협력하고 있으며 이 중 특히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를 위한 동적위험관리(DRH) 전략을 도입하였다고 소개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시장 급락시 DRH전략이 발동되어 하나로TDF에서 빈티지별로 0.40~1.78%에 달하는 시장하락 방어효과가 발생한 사례를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과 같이 원화약세가 심할 때 유효할 수 있는 글로벌주식비중의 환노출전략, 주식비중 운용에 적용하는 팩터전략 등을 설명했다.


최근의 TDF 시장의 정체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박동우 NH-Amundi WM연금마케팅 본부장은 금융시장의 약세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저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럼에도 많은 투자자들 특히 MZ세대가 직접투자 뿐 아니라 해외주식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투자자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은퇴자산을 투자상품, TDF로 운용하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TDF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와 현명한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질문에 칸달프 아샤리아 운용역은 미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퇴직연금은 20년 이상 40년까지도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최대한 늘릴수록 수익률은 높았는데, 다만 무조건 주식비중을 높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 고평가된 주식이나 하락위험이 큰 주식을 무차별적으로 투자하면 안되고 이를 팩터별로 구분하여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NH-Amundi 하나로TDF의 핵심 전략인 장기간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비중을 높여 투자하면서도 동적위험관리 및 팩터전략으로 손실위험을 줄여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간다면 퇴직연금 운용에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김광주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NH-Amundi자산운용은 2019년 하나로TDF를 출시한 이후 시장 격변기 때마다 시장 방어적인 전략을 유효적절하게 적용하여 양호한 상대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령화시대에 정말 중요한 은퇴자산 운용에 디폴트옵션도 도입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로TDF를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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