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고객의 경험을 혁신할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VIVER AI 렌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VIVER AI 렌즈’는 단 한 장의 시계 이미지만으로 브랜드와 모델명은 물론, 다이얼 색상, 베젤 형태, 단종 여부, 다이얼 사이즈 등 세부 사양을 정밀 분석하는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 시계 인식 서비스다. 바이버는 자체 구축한 수십만 개 이상의 명품 시계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높은 정확도와 실용성을 겸비한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최대 3개의 유사 모델 추천과 함께, 해당 시계의 거래 시세, 판매 중인 상품 정보, 고객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는 모델명을 몰라도 이미지 한 장만 업로드하여 모델명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매자 역시 이미지를 통해 모델 정보와 시세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명품 시계 거래 시 경험할 수 있는 정보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바이버의 커뮤니티 기능인 ‘MOMENT’에서도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VIVER AI 렌즈가 모델을 자동 인식해 관련 정보를 연결해주는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의 정확한 모델명이 헷갈리는 경우나, 현재 보유한 시계의 시세를 알고 싶은 고객, 미디어에서 본 시계의 정확한 정보를 찾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커머스 테크(Commerce Tech) 기술로 거래의 신뢰를 완성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계속해서 AI 기반의 서비스들을 론칭 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VIVER AI 렌즈’를 통해 기존 이미지 검색 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정교함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버는 ‘VIVER AI 렌즈’ 출시를 기념해 5월 29일(목)부터 6월 15일(일)까지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