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SK텔레콤과 협력

  • 등록 2026.06.17 0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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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상권 데이터 연계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분석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1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과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의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통신·상권 데이터를 연계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기관은 각자의 보유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결합한 빅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정합성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권 분석과 정책 효과 분석을 제공하는 데이터 협력 사업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KB금융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KB상권활성화지수'를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서울시 특정 상권의 발달 현황 분석과 진단 결과가 발표됐다. 유동인구, 소비, 개·폐업 현황 등 상권 데이터와 소상공인의 현금흐름, 지역 상권의 기초 체력까지 진단해 분석 결과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제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 데이터를 지역 경제와 상권 변화를 이해하는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통신·상권 데이터를 연계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분석 및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 포용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adkim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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