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고위드, 신설·소규모 법인 대상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 8월 오픈

  • 등록 2026.07.13 0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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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으로 실시간 현금흐름 반영…금융기관에 신용지표 제공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 KODATA)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이사 김항기)가 신설 및 소규모 법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를 8월 초 공식 출시한다.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신용정보와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을 적용한 서비스다. 13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8월 1일 KO-ARBI를 공개하고 은행, 카드, 캐피탈, PG사 등 금융기관에 성장 단계 법인의 기업 신용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권은 재무 이력이 부족한 신설 법인과 소규모 법인을 결산 재무제표에 의존해 평가해왔다. 이에 따라 해당 법인들은 대출 심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포용금융을 정책 기조로 제시하면서 금융기관들은 실시간 재무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KO-ARBI는 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으로 현 시점의 현금흐름 데이터를 반영해 기업 상태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 투자로 인한 적자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 및 자금지원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제휴 금융기관 홈페이지 배너나 KO-ARBI 서비스 URL을 통해 접속한 뒤 법인 공동인증서로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확인은 자동으로 진행돼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 없다. 대출 심사 기간도 종전 2~3주에서 1일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사는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이 성장 기업 자금 조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업의 신용 평가 체계 변화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는 "성장 기업의 정당한 가치가 데이터로 증명 받는 새로운 신용 평가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평가데이터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발맞춰 성장 기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한 ft@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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