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제네시스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 24.6형과 13.2형 OLED 2종을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4.6형 OLED가 탑재된 GV90 네오룬의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현대차그룹 제공]](http://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60836/art_17881207223945_45f3fb.jpg)
GV90의 중앙에는 24.6형 OLED가 탑재된 가변형 시네마틱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주행 중에는 23.6형 와이드 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미디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이 정차하면 센터페시아의 확장 버튼을 눌러 디스플레이를 90mm 위로 올려 약 1.7배 넓어진 24.6형 화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로, LCD 대비 두께는 약 30%, 무게는 약 70% 수준으로 얇고 가볍다. 이 특성으로 인해 제한된 차량 내부 공간에서도 움직이는 팝업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적합하며, 효율적인 구동 구조 설계와 디자인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24:9 초광폭 화면비와 3840x1440 해상도를 갖춘 이 디스플레이는 영화 등 영상 콘텐츠에 최적화됐다. 또한, 디지털 영화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색영역인 DCI-P3를 100% 충족하는 색재현력을 제공한다. 유기 발광층을 두 층으로 쌓은 탠덤 구조로 높은 휘도와 긴 수명을 확보해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한다.
GV90의 앞좌석 좌우 헤드레스트 뒤쪽에는 13.2형 OLED(1920x1080 해상도)가 적용돼 뒷좌석 탑승객에게 독립적인 고화질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중앙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색재현력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 감상은 물론 화상회의 등 업무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GV90에 탑재된 OLED 제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브랜드 철학인 'DRIVE™'가 적용됐다. DRIVE™는 차별화된 디자인, 견고한 신뢰성, 지능형 안전, 탁월한 화질, 확장 가능한 경험을 지향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차량용 OLED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이주형 부사장은 "'GV90'에 적용된 삼성 OLED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럭셔리 모빌리티가 결합된 사례"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럭셔리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