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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 싱가포르핀테크협회와 온라인 밋업 개최

서울핀테크랩이 싱가포르핀테크협회와 함께 온라인 밋업 ‘서울핀테크밋(Seoul Fintech Meet)’을 12월 10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해외 진출 프로그램(10X Extension in Singapore)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들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서울핀테크랩은 11월 26일 ‘핀테크 성지’이자 ‘EU 사업 여권 발급 국가’로 평가 받는 룩셈부르크와 온라인 밋업(10X Extension in Luxembour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핀테크밋은 현지 투자자, 핀테크 기업, 금융 관련 산업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주 기업들에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웨비나들과 달리 네트워킹에 초점을 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치아 혹 라이(Chia Hock Lai) 싱가포르핀테크협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시 임국현 경제정책과 금융산업팀장의 ‘핀테크와 혁신의 도시, 서울’ ▲싱가포르통화청 줄리엔 응(Julien Ng) 핀테크혁신그룹 어시스턴트 디렉터의 ‘싱가포르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 발표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진출에 필요한 지원 내용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어 서울핀테크랩 5개 참가 기업인 ▲에스비씨엔(SBCN) ▲엑스퀀트(XQuant) ▲핀헤이븐(Finhaven) ▲핀투비(Fin2B) ▲팔백미터(800m)의 피칭 이후, 행사 종료 시까지 주제별 화상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다.


고호현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서울핀테크밋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싱가포르관에서 진행돼 현지 금융 및 핀테크 전문가들이 많이 유입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온라인 밋업 행사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행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싱가포르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무료 참가 링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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