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최근 유행하는 가상자산 폰지사기 및 피싱 관련 악성 앱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신 등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자사 보안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백신’ 탐지 결과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종 멀웨어(악성코드)의 탐지가 4월 중순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일평균 2,000건을 밑돌던 탐지 건수가 약 6,000건으로 급등하며 지난 21일까지 2주 간 총 82,812 건이 탐지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주로 인공지능(AI) 트레이딩과 고수익을 미끼로 사용자를 가상자산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끌어들이는 악성앱이다.
카카오페이는 원금보장과 확정적 고수익을 내세우는 투자 서비스에 혹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메신저나 이른바 ‘리딩방’에서 접근해 수익을 인증하며 상당한 보상을 약속하는 것도 전형적인 수법이다. 앱 설치 역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하고 텔레그램 등으로 전달된 설치파일은 가급적 받지 않아야 한다. 사기피해가 의심되면 금융감독원 콜센터(국번 없이 1332)나 경찰(112) 등에 신고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백신’ 등 전문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자주 점검해 볼 것도 강조했다. 카카오페이 백신은 악성코드나 앱 위변조, 악의적 권한 탈취 등 안전하지 않은 보안 환경을 버튼 하나로 즉각 탐지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보안 점검 서비스별로 최신 보안 위협을 반영하는 속도에 차이가 나는데, 카카오페이 백신은 가상자산 사기 앱 등 신종 보안 위협을 실시간 반영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카카오페이 백신은 카카오페이만의 통합 보안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 금융 정보 도용, 피싱 등 다방면의 금융보안 위협에 누구나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쉽고 직관적인 점검 서비스를 마련해 한데 모았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 또는 카카오페이앱에서 ‘보안·인증’ 홈을 검색해 접속하면 카카오페이 백신을 비롯해 다크웹에 내 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내 정보 유출 진단’, 내 명의의 계좌 등 자산이 도용된 것으로 의심될 때 알려주는 ‘금융 지킴이’, 가족끼리 서로 연결해 구성원의 카카오페이 계정이나 휴대폰에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알려주는 ‘가족 보안 지킴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송금 상대의 사기 이력을 확인하는 ‘사기 이력 탐지’ 서비스, 24시간 운영하는 금융안심센터 콜센터(1833-7483) 등을 통해 일상적 금융거래 환경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어려운 기술 및 금융 용어로 인식을 교란하며 사용자를 현혹하는 피싱 수법이 기승하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와 더불어 플랫폼의 전문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광범위한 금융보안 위협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