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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위원회’ 첫 개최

그룹 내 주요 관계사 참여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논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그룹 이사회 산하 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금융상품 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회에는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주요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한 통합 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윤심 사외이사를 초대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2025년 하반기까지의 그룹 소비자보호 활동 내역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 현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하나금융연구소 주관으로 ‘2026년 금융소비자보호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사외이사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국내외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추세, 사전적 금융소비자보호 및 디지털 금융 안정성 강화 방향,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CCO(최고소비자책임자)의 직무 및 권한 정립 ▲자회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및 지원 ▲그룹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주요 관계사별 소비자보호 활동 및 민원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그룹 소비자보호 협의체도 운영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산하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비자보호 기능을 확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법규 준수 수준을 넘어 그룹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최현자 교수를 사외이사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고,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격상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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