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KB금융-티냅스, 스타트업 OI 행사서 금융위원장상 수상

KB국민은행과 티냅스, 금융상담 에이전트 신뢰도 강화 협력 사례 인정받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스타트업 OI(오픈이노베이션) #금융권'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티냅스(대표 강민승)의 협력 사례가 금융위원장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투자 및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총 4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5개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문제 해결 과정과 성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KB국민은행과 티냅스는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구축한 '실시간 답변 품질 평가 및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례는 금융위원장상인 '올해의 협력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가 주관하는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융 특화 실시간 답변 평가 모델 설계와 RAG 기반 답변 신뢰성 검증 기술 도입 등 공동 사업 과제를 수행했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KB금융 계열사와 함께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1천만원의 PoC 지원금과 강남 HUB 내 전용 프로젝트 룸, 그리고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AI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90% 이상 차단해 오답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는 수·여신, 퇴직연금 등 핵심 상담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오답률 최소화를 위한 기술 개선을 계속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티냅스의 협력이 금융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 지원과 혁신 기술이 금융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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