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평가데이터, 수협은행과 신용리스크 분석 서비스 공동 구축 업무협약 체결

양측, 금융데이터와 AI 기반 신용리스크 분석 모형 개발 및 신규 서비스 협력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이사 홍두선)가 수협은행과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구조적 신용리스크 분석 서비스 공동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신용등급 체계는 동일 등급 내 기업 간 리스크 차이를 반영하지 못해 변별력이 부족한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신용도가 낮은 고위험군 내에서 기업별 리스크를 더 세밀하게 구분해 정확한 기업 평가와 여신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축할 서비스는 수협은행의 재무 분석 모형에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역량을 결합한다. 머신러닝(ML)과 전문가의 재무 분석, 동태 정보 등을 통합한 '구조적 신용 분석 모형'을 개발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개발 완료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설정했다.

 

또한 양사는 기업신용정보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기업금융 및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및 AI 기반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마케팅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 구축 후에는 잠재 부실 기업을 선제적으로 구분하고, 리스크가 과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측은 나아가 비외감기업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공급망 위험 관리 등 금융권 적용 분야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는 "구조적 신용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체계가 안정화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금융 지원이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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