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폭염에 빙수 판매량 급증…설빙이 분석한 여름 빙수 트렌드

판매 TOP3는 ▲팥인절미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의 영향으로 여름철 빙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 종료 직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빙수 판매량이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의 영향으로 여름 대표 디저트인 빙수를 찾는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주문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배달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약 18%포인트 상승했다. 무더운 날씨에 매장 방문 대신 배달을 통해 빙수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메뉴별로는 팥인절미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이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인절미·팥 메뉴가 꾸준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름철 대표 과일인 메론과 망고를 활용한 메뉴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스테디셀러와 시즌 메뉴를 함께 찾는 소비 경향이 나타났다.

올여름 선보인 신메뉴도 판매 상위권에 빠르게 안착했다. 과일화채설빙은 5위,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은 7위를 기록했다. 익숙한 인기 메뉴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동시에 제철 과일과 새로운 조합을 활용한 시즌 메뉴에도 소비자 관심이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설빙은 올여름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을 비롯해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등 다양한 시즌 메뉴를 운영하며 여름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