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금융 플랫폼 크플(운영사 PFCT, 대표 이수환)에서 취급하는 신용대출로 갈아탄 고객 3명 중 2명 꼴로 평균 35.4점의 신용점수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사람은 최대 153점, 최소 1점이다.
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권에서 지난해 5월말 저축은행의 연계투자가 개시된 이후, 크플이 중저신용자를 위해 더 합리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의 판매가 견조한 성장세에 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인해 카드론 등 2금융권 상품 중에서도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온 중저신용자들이 1.5금융을 표방하는 크플의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흐름도 전체 신용대출 취급 건의 2.3%를 차지하며 그 물꼬를 트고 있다.
크플에 따르면,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자사 신용대출로 갈아탄 총 232명의 KCB 신용점수 변동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154명의 신용점수는 상승했고 나머지 78명은 점수가 하락해, 3명 중 2명 꼴로 대출을 받으면 통상 떨어지는 신용점수가 오히려 상승했다.
신용점수가 상승한 154명 고객의 평균 상승폭은 +35.4점이었던 반면, 신용점수가 하락한 78명 고객의 평균 하락폭은 -19.3점이었다. 대환대출을 받은 전체 232명의 신용점수 평균 변동폭은 +17.2점으로 크플 신용대출로 갈아타기는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실제 수치로 확인했다. 이는 대출 갈아타기 전과 비교해 더 낮아진 크플 금리와 매달 상환금 부담 완화가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용점수가 +35점 이상 상승한 그룹은 ▲갈아탄 대출의 건수는 최대 4건, ▲갈아타기 전 기존 대출의 평균 금액은 3,900만원이었다.
한편, 동기간 크플 신용대출을 이용한 전체 고객(대환대출 포함)의 평균금리는 11%, 평균대출금액은 1,747만원이다. 전체 취급 건 중 31.2%는 연 10% 이하 금리로 실행됐다.
온투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백건우 상무는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크플의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것만으로도 금리 부담을 낮추고 신용점수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결과"라며 “당사의 대환대출 상품은 중저신용자가 이용하는 신용 대출 상품의 질적 강화와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는 만큼, 해당 상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온투금융사의 ‘온라인·원스탑 대환대출 인프라’ 입점 등 금융당국의 관심과 규제적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