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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사업 멕시코·미국·네덜란드로 확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올해 신규 설치 및 기존 안내판 교체 포함 총 111개 안내판 순차 설치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PosART 안내판 설치사업을 올해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중국, 몽골, 뉴질랜드 등 3개국에 안내판 64개를 설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신규 설치와 기존 안내판 교체를 포함해 총 111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재외동포 및 현지 방문객들에게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복절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에 맞춰 건물 입구 현판과 안내판 등을 PosART로 교체해 박물관의 안내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에는 이주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 고영학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장, 김윤태 기아 멕시코법인 경영지원실장, 문화유산회복재단 멕시코지부, 한인후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은 1942년 대한인국민회 멕시코시티 지방회가 사용했던 곳으로, 멕시코 한인사회와 대한인국민회 활동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다. 현재는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초기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에 이어 오는 9월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 입구 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흥사단소에 신규 안내판 107개를 설치할 계획으로,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보존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

 

PosART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 강판으로,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장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역사문화유산 안내시설에 적합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남은 독립운동 유산 보존과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 전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 및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독립운동 유산 보존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지난 5월 국내외 23개국 약 2만4천 명의 임직원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산불 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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