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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6 BPI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 소개

9년 연속 BPI 참가…CRO부터 CDO, CMO까지 전 주기 지원 역량 소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50여 개 기업과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9년 연속 BPI에 참가하며,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해 위탁연구(CRO),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 등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알렸다. 부스에서는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차별화된 CDO 역량, 다중 모달리티 생산 등 주요 경쟁력을 월 그래픽을 통해 소개했다.

 

전문가 발표도 진행됐다. 9월 23일에는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이 ‘복잡성에서 확신으로(From Complexity to Confidence)’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통합 제조 및 품질관리(CMC)를 기반으로 분자별 맞춤형 공정을 설계해 개발 기간을 기존 13개월에서 9.5개월로 단축하면서도 품질을 확보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다양한 공정 혁신 성과가 소개됐다. 김영희 세포주개발그룹장은 ‘복합 분자를 위한 간소화된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주제로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의약품 품질과 효능을 동시에 관리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소정 배양공정개발그룹장은 배양공정 강화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를 활용해 세포 배양 밀도를 높이고 타이터(Titer)를 기존의 두 배로 증가시키면서도 품질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와 동시에 열린 ‘세포·유전자 치료제 국제학회(Cell & Gene Therapy International)’에도 참가해 첨단 바이러스 치료제 품질 측정 기준을 발표했다. 가르시아 아비게일 AAV기술그룹장은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내부에 치료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포함된 비율을 평가하는 완전 캡시드(Full Capsid) 분석 전략을 공유하며 유전자치료제의 효능과 안정성 향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BPI에서 CRO부터 CDO, CMO까지의 전 주기 지원 역량과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향후에도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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