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중인 피어테크가 미국 재무부, FinCEN으로부터 가상자산 라이선스, MSB(Money Transmitter Registration)를 지난 4월 28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 FinCEN은 미국의 자금세탁방지 및 대테러 금융 규제 기관으로, 국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수리 제도와 유사하게 미국에서 가상자산 취급을 하기 위해서는 MSB 라이선스 취득이 필수이다. 지닥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중 최초로 미국 전역(모든 주 및 영토: All States / All Territories)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SB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지닥은 현재 뉴욕에 거점을 두고 해외 가상자산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MSB 라이선스는 ▲가장자산 거래소 ▲해외송금 사업자 ▲가상자산 수탁(보관) 사업자 등 가상자산 및 화폐이전(Money Transmitter)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를 규제하는 라이선스이다. 미국에서 영업중인 주요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FTX, Crypto.com 등의 가상자산사업자(VASP)도 MSB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지난 5월 설립한 이후 첫 번째 리포트 '가상자산 투자자가 알아야 할 매크로 변수 점검'을 8일 발행했다. 리포트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매크로 영향력이 감소함에 따라 가상자산 고유 요인이 중요해진 시기로, 반감기 효과를 감안한 2024년~2028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4.8만 달러~3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 가상자산 시장은 테라-루나 사태 이후 때아닌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를 경험하고 있다고 리포트는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1월 대비 50% 이상 급락하였고,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각국의 규제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 취약한 투자심리 속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리포트는 설명했다. 5월 중순 이후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5월 말부터 3만 달러대를 회복하며 저점을 높였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5월말 2.7%대에서 최근 3.0%대로 다시 올라섰지만 글로벌 증시와 비트코인 가격은 높아진 금리대를 소화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리포트는 이번 미국 금리인상 싸이클이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1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며, 청약의 배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청약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총액은 53억 원이다.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파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다. 누구나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국내 조각 투자 서비스로서는 최초로 전자 증권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초기 핀테크 서비스로는 이례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공모 청약하는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는 안국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특색 있는 메뉴와 한옥을 리모델링한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SNS를 통해 알려지며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오픈
대기업, 포털, 대형 게임사 등에서 블록체인 엔지니어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된 가운데, 차세대 메인넷 프로젝트 프로토콘은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출신 보안 및 블록체인전문가 최윤일을 CTO로 영입했다. 최윤일 CTO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국제 보안시스템 전문가 인증 CISSP를 획득한 보안전문가다. 그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재직하며 4G/5G 이동통신의 보안구조 설계를 담당해 왔다. 특히 그는 삼성 사내 인증 ‘시스템 아키텍트(System Architect)’ 자격 보유자인데,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11만 명 중 30명만 존재할 정도로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최 CTO는 보안 기술을 다루면서자연스레 블록체인을 접했고, 2018년 국내 첫 이더리움기술 서적 <암호화폐 혁명,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출간한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전도사를 자처하며 삼성전자 사내 블록체인 동아리 활동을 주도해왔고, 해커톤 참여, 다양한 강연, 부산 블록체인특구 운영위원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최 CTO는 지인의 추천으로 프로토콘의 미텀(Mitum) 블록체인 깃허브 소스 코드를 분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설계 철학과 이를
신뢰 기반 블록체인 연계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자체 메인넷인 콜로세움(Colosseum)을 기반한 피르마체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피르마 스테이션(FIRMA STATION)의 모바일 앱 출시 소식을 전했다. 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지난 4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콜로세움의 최초 검증자(Genesis Validator) 및 기타 테스트 참가자가 일정 테스트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며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 기존 PC 버전의 웹과 앱에서 불편할 수 있던 공간 제약의 단점을 해소하면서 간편하고 간단하게 신규 월렛 생성이 가능해졌다. 한 개의 기기에 다수 월렛 등록이 가능해 스테이킹용이나 전송용 등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직관성, 편의성, 시인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보유하고 있는 FCT의 수량, 스테이킹 참여 현황, 최근 내역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주요 국가 통화 및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10가지 통화 단위를 지원해 현재 시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블록체인 생태계 특성상 사용이 익숙지 않은 일반 사용자 편의를 돕고자
암호화폐및 웹 3.0 기업들에게 API 기반 은행 및 결제 서비스를제공하는 플랫폼인 머지(Merge)가 시드 라운드에서 총 950만불(한화 약 117억원)의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라운드는 옥토퍼스 벤처스(Octopus Ventures)가 리드했고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를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이더리얼 벤처스(EtherealVentures)가 참여했다. 또한 에이브(Aave)의창업자, 폴리곤(Polygon)의 공동 창업자, 렛져(Ledger)의 대표이사 및 바클레이(Barclay)의 소비자 금융 부문 전(前) 대표가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머지는 API 기반 은행 및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런던 소재의 플랫폼이다. 기존 화폐 금융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전통 금융 서비스로부터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한다. 머지 CEO 케비 세바스챤(Kebbie Sebastian)은 “머지는암호화폐 및 웹 3.0 기업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컴플라이언스 관리뿐만 아니라 법정 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교환, 그리고 법정 화폐
NFT는 가상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진, 동영상, 그림,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의 인식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NFT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기업들간의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NFT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고, 블로코엑스와이지는 신세계디에프와 협력해 신세계디에프 창립 6주년 기념 NFT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 위메이드, 엑스바이블루와 NFT 사업 협력 위메이드는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엑스바이블루(XXBLUE)는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자회사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바이블루는 지난해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웹3 전문회사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웹3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웹3 코리아 2022'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가 주최하고 코박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6월 2일 목요일과 3일 금요일 양일간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마지막 날인 6월 4일 토요일 온라인으로 이어진다. 행사 키노트는 SK증권 한대훈 블록체인 혁신팀장이 급변하는 거시경제 변화와 가상자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가 2022 글로벌 웹3 시장의 놓쳐서는 안되는 핵심 변화 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덕진 미래사회 IT연구소 소장이 NFT와 DAO의 국내외 주요 흐름을 입문자의 관점에서 착실히 짚어준다. 최주원 메셔 대표는 글로벌 디파이(DeFi)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최신사례까지 포함해 설명한다. 국내 1위 비스포크 정장 브랜드 ‘레리치'를 만들어 온 김대철 공기와물 대표는 패션산업에서의 NFT 도입을 검토해 본다.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웹3 도입 사례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에서의 웹3 도입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마브렉스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 은행권 출신 인사를 추가로 영입했다. 플라이빗은 31일 한국씨티은행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를 담당해 온 박진언 이사를 AML 담당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진언 이사는 지난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10여년 간 AML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발전 및 금융거래질서 정착 등의 공로로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CAMS(Certified Anti Money Laundering Specialist : 국제 공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비롯해 KCAMS(한국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씨티은행에서 AML 업무를 맡으면서 국내법과 글로벌 기준을 함께 고려해 은행 규정 개정과 시스템 변경 등을 추진해왔으며, 신상품 검토 및 전사적 위험평가 등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영입된 설기환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관리 책임자와 호흡을 맞춰 전통 금융권 수준의 AML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플라이빗은 현재 자금세탁방지, IT, 내부감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로,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LG CNS, IGE, Affinitymedia, IMI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빗썸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였다. 다양한 S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에서 CEO/COO를 맡으며 국내외 사업을 총괄했던 이 대표는, IT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능력, 업계에 대한 이해도 등을 두루 갖춰 빗썸의 신임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상흠 이사회 의장은 1967년생으로 SG세계물산, Escada Korea, Itembay를 거쳐 올해 4월초 빗썸에 합류했다. 김 의장은 재무, 감사, 기획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템 중개플랫폼 CEO 경력만 15년에 달하는 사업전략 전문가로, 기업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