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이사 이주형)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의 정신질환 치료제인 ‘데핍조(Depipzo)’의 美 FDA 품목허가를 올해 8월까지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MG제약은 2019년 12월 데핍조에 대해 美 FDA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승인 과정에서 데핍조의 원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사인 헤테로社가 제조한 고혈압약에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불순물이 발견됐다. 이 불순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데핍조의 원료가 헤테로社의 동일 공장에서 생산됐다는 이유로 美 FDA는 보완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사가 지연됐다. 美 FDA는 2023년 9월 헤테로社의 공장을 실사해 12월 생산 공정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헤테로社에 전달했다. CMG제약은 2024년 초 이를 확인했다. CMG제약은 헤테로社 이슈가 해소된 만큼 신속히 품목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먼저 2024년 8월까지 美 FDA 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FDA 허가 절차에 약 6개월이 예상되고 있어, 늦어도 2025년 초까지는 승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시가 지연되면서 CMG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케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동국제약이 선보이는 최초의 비건 선케어 라인으로,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수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톤업 선크림’ 등 총 4종이다. 신제품 4종 모두 병풀 유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병풀 꽃∙잎∙줄기∙뿌리추출물까지 담아낸 동국제약 독점성분 ‘GREEN-TECA(그린-테카)™’를 함유했다. 특히, 1회 사용만으로도 덧바름 없이 24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은 지난해 출시한 이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은 쿨링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3.3°C 낮춰주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에 수분감과 쿨링감을 선사한다. 액티비티 프루프 효과를 갖춘 스틱형 제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가볍게 밀
(주)휴온스메디텍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 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알코올성 용제가 배제돼 휘발로 인한 주성분 방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우수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티슈형 살균제 헥시와입스의 중국 진출 가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감염관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본사 건물 전등을 소등했다. 특히 올해는 본사뿐 아니라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까지 참여규모를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됐다. 우리나라 역시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으며, 지구는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기온이 기후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선크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토닝 이펙터'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메라의 남성 라인인 '맨 인 더 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톤업 선크림으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컬러가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피부 노화의 핵심요인인 자외선은 강력하게 차단(SPF50+/PA++++)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93%까지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선크림으로도 슬로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연의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바이올렛 색상에는 '내추럴 스킨 토닝 피그먼트' 색소를 적용해 부자연스러운 들뜸이나 백탁 없이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톤업이 가능하다. 피부 도포시 즉각적으로 피부를 밝혀주고 피부 톤, 모공, 트러블 흔적까지 커버한다. 뿐만 아니라 수분 텍스처의 제형이 72시간 보습을 속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하루종일 촉촉하게 유지한다. 자외선에 강한 남성 피부로 관리하는 프리메라 맨 인 더 핑크의 신제품 '리페어링 토닝 이펙터' 선크림은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 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이디야커피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이디야커피 고객에게 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2030 여성 및 MZ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위글위글 아트웍에 이디야커피의 아이덴티티를 가미한 컬러감 넘치는 디자인의 굿즈 3종과 기프트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쓱싹쓱싹 수세미’는 부드러운 펄프 소재로 제작된 수세미로 ‘위글베어’와 ‘리틀버니’ 2종으로 구성됐다. 봄 피크닉은 물론 여름 바캉스에도 두루 사용 가능한 ‘러블리 젤리백’은 위글위글 시그니처 아트웍 ‘스마일 위 러브’ 실리콘 참을 함께 제공한다. ‘피크닉 보냉백’은 최고급 방수 원단을 사용해 보냉 효과를 높였으며 어깨끈을 함께 동봉해 실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위글위글 콜라보 굿즈 3종은 26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쓱싹쓱싹 수세미’는 엑스트라 사이즈 제조 음료 구매 시 1,800원, ‘러블리 젤리백’은 제조 음료 포함 5,000원 이상 구매 시 14,900원, ‘피크닉 보냉백’은 제조음료 포함 8,000원 이상 구매 시 15,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또는 이
대상㈜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흘 간 ‘HAPPY 2IRTHDAY’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최대 53% 할인가에 판매하고, 추가 할인쿠폰 및 마일리지 제공, 타임어택 이벤트, N+1 기획전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2000점을 매일 지급하고, 구매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페이백 마일리지 신청 고객 대상을 추첨해 청정원 고급유 6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타임어택’ 이벤트를 통해 베스트온의 신상품과 인기상품 20여 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베스트온의 대표 인기상품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N+1’ 이벤트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0여 종의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베스트 총집합’ 행사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베스트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대상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 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식용유 수거 요청 일자 지정, 수거 용량 입력을 통한 실시간 단가 확인 등이 한번에 가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점포에는 시스템적인 처리 방식으로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부는 정확한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수거 이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되는 가공 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의 23년 폐식용유 수거 자료로 분석했을 때, 24년에는 약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1]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을 권고한 CHMP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이 같은 CHMP의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은 CHMP의 CT-P39 허가 승인 권고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월 EC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 1조 매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한 동시에 굳건한 성장 기조로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을 향한 행보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9.2% 성장한 4,127억원으로 집계됐다. 치과계 토털 바이더(Total Provider)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임플란트를 넘어 치과 의료 장비, 재료, 의약품, 인테리어 등 매출 품목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영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적 자원을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으로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엔 66% 수준에 육박,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해외 매출을 권역별로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