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설
롯데건설이 15일,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하며,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롯데건설,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는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직원들이 연습하고 녹음하는 장면과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이 더해져 감동을 더했다. 합창 뮤직비디오에는 현장과 본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기타, 건반, 드럼도 직접 연주했다. 참여한 직원 중 대부분은 지난해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노래경연대회인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합창에 참여한 한 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만든 노래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하모니가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100년 전통의 ‘더 좋은 회사’ 롯데건설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비롯해
DL㈜는 지난 2021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목적으로 발간하는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와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별 내용이 포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 및 방향성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각 계열사는 사업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DL㈜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카본코(CARBONCO)를 그룹 내 ESG 우수 사례로 꼽았다. 카본코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가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D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건설사들이 채용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 신입 인재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지난 11일 공채 소식을 전한 기업으로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등이 있다. ◆ 현대건설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안전,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사업, 지원부문 등이며 9월 26일(17시)까지 현대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4.5 만점 기준 3.0 이상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 등이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이며 9월 24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4년 1월 입사
이랜드건설은 윤리준법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랜드건설은 12일(화) 15시30분에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시스템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건설 박원일 시공부문 대표, 윤리준법경영인증원 김재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랜드건설에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시스템 통합 인증서가 전달됐다.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Compliance Management) 분야 국제표준으로 회사경영 전반의 준법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은 부패방지경영(Anti-Bribery)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효과적인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랜드건설은 지난 2021년 6월 산업재해 감축 및 준법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준법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후 대표이사 직속의 리스크 예방 위원회를 신설해 매월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실질적인 준법경영이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CARBONCO)가 인도네시아의 CCS 밸류체인 구축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GE 베르노바, BP와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9월 11일 오후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뮬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국제 CCS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본코 이상민 대표이사, GE 가스파워 인도네시아 지사장 조지 드조한, BP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이사 캐시 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자회사가 운영중인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다음, 탕구 (Tangguh) 저장소로 운송 및 저장하는 사업이다. 각 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CCS 기술을 구현,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BP가 탕구 지역에 약 18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첫 CCS 허브가 될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이산화탄소의 포집, 운송, 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을 모두 개발한다. 카본코는 연 100만톤 이상 규모 탄소포집설비의 사전설계 (FEED), 상세설
주요 건설사들의 하반기 채용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등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기술직, 경영지원직, 영업직, 안전관리직 등이며 공통지원자격은 △2024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2024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회화자격 보유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 등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희망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 대우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플랜트, 안전품질, 재무, 조달, 경영지원 등이며 응시자격은 △2024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공인어학성적 제출 필수 등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
롯데건설이 주거 쾌적성을 고려하는 트렌드의 증가에 따라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였다. 아파트 단지를 ‘자연, 미술관 작품이 되다’라는 콘셉트로, 풍경이 곧 예술이 되고 단지가 마치 미술관처럼 느껴지도록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설치해 조성했다. 이번에 미술작품을 설치한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다. 단지에 들어서면 커다란 소나무와 웅장한 바위, 이끼를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수경시설에는 석가산과 폭포를 설치해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자아냈다. 식물, 야외, 나무, 건물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야외, 나무, 식물, 건물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또한, 검은 화강석 석재로 마감한 거울분수에 비친 석가산과 나무들의 모습은 갤러리에 전시된 미술작품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이러한 풍경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티하우스(Tea house:차를 마실 수 있는 단지내 휴게공간)는 단지 중앙에 배치됐다. 야외, 하늘, 잔디, 정원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야외, 식물, 잔디, 나무이(가) 표시된 사진
DL이앤씨는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23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올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주로 산업 디자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DL이앤씨가 수상한 ‘디자인 전략’ 부문은 출품이 까다롭고 수상 기업도 많지 않다. DL이앤씨의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이자, 국내 기업 전체를 통틀어 세 번째다. DL이앤씨는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아워 크리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OUR CREED는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부터 분양, 건설, 입주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적 프로젝트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023년 2분기 ‘KB 오피스 투자지수’를 발표했다. KB 오피스 투자지수는 서울 오피스 빌딩의 가격 및 임대료 흐름과 수익률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2020년부터 업계∙학계 전문가와 함께 기초자료, 지수산정 방법론, 지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발되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지수는 107.14로 1분기보다 0.96% 상승했다. 경기 여건 악화에도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1분기(1.75%) 대비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권역별로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GBD(강남권)과 YBD(여의도권) 오피스 가격지수가 전분기보다 0.98%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CBD(도심권) 0.94%, OBD(기타권) 0.91%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2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14.0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임대가격지수 상승률은 CBD(도심권)가 11.0%로 가장 높았으며 GBD(강남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