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번에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또,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깡총적금”에 이어 올해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를 4월 1일(월) 서울에 있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약수지점에서 가졌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의 일곱째 자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의 셋째 자녀이다. 두 자녀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에 가입하여 연 12%의 금리와 함께 출생축하선물(500만원)과 새마을금고의 출생축하금(20만원)을 받았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50,000명 한정)하며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개설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부터는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둘째 아이는 11%, 셋째 아이 이상은 12%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출생자는 아이 수와 관계 없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용용적금 가입행사에 이어 2024년 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MG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생아 지원사업·어린이 돌봄공간 조성·전통시장 및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대표 이재원)가 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도 실적을 공시했다. 2023년 연매출은 1,358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비 75% 감소했으나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빗썸은 ’23년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을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인한 거래대금 감소 때문이라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4분기에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적으로 선방한 결과라 평가했다. 빗썸 관계자는 “작년 크립토윈터라 불리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빗썸은 이용 편의성 제고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집중했다”면서 “올해 빗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 말했다.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 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 설명했다. SKT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ckend), ▲네트워크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가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3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이는 매월 평균 2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유치한 것으로 특히 최근 6개월 월 평균 신규 가맹점은 3675개에 달한다. 월 3만 6000개로 추산되는 신규 가맹점 시장의 10.2%에 해당하는 수치다. 1년간 누적 결제 건수는 4200만 건, 누적 결제액은 1조 500억 원을 넘었다. 3만여 가맹점은 음식점, 커피음료점, 뷰티 업종 순으로 많았다. 토스플레이스는 그간의 성과와 통계치를 담은 인포그래픽 ‘한 눈에 돌아보는 토스 단말기 1년’을 공개했다. 올해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 3월 한 달간 ‘토스 단말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월 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신용카드가 보급된 이후 수십년간 변화 없던 단말기 시장에 유례없는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플레이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설립한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이 전액 출자한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국영기업인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랩과 SITE는 공동출자(안랩:25%, SITE:75% 비율)의 형태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작법인(JV)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등 안랩의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생성형 AI 보안, IoT/OT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JV) 추진으로 SITE가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시장 고객을 포함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연말 상장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종목코드: 473330)의 순자산이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순자산 규모의 빠른 증가는 개인투자자의 꾸준한 매수 덕분으로 일반계좌를 통한 순매수 규모가 550억원에 달한다. 또한 연금계좌에서도 약 500억원 정도 매수한 것으로 추산되어 연금투자자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오형석 매니저는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미국의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채권이자와 옵션매도프리미엄을 통해 확보하는 분배금을 투자자들에게 매월 1%이상 지급하고 있다.” 며 “금리 인하 시작 시기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금리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커버드콜 전략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의 급격한 인하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연초부터 급격한 금리 변동에 따라 미국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의 수익률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몽루주 소재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CIB 분야 선도 은행인 크레디 아그리콜 CIB(Crédit Agricole Corporate and Investment Bank)와 유럽 지역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50년 전인 1974년 같은 해 프랑스와 대한민국 은행 중 최초로 서로의 국가에 진출한 두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은 협력 사례인만큼 그 의미가 크며, 양 기관은 유럽 전 지역에서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자금시장(Treasury) ▲무역금융(Trade Finance) ▲ESG 금융(ESG Finance)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자비에 무스카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수석부회장 겸 CIB 최고경영자(CEO), 제랄드 마스네 크레디 아그리콜 CIB 한국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9월 이 부회장이 크레디 아그리콜 런던 지사를 방문해 CIB 분야의 협업 강화와 유럽 현지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금융 딥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은 BNK금융그룹의 ‘스토리지B’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NK금융의 ‘스토리지(Storage)B’는 스타트업과 협업, 사업화 및 투자를 성장 사이클별로 지원하는 핀테크·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원 내용에 따라 '드림 스토리지', '테크 스토리지', '비즈니스 스토리지'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테크 스토리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머니스테이션이 보유한 금융 빅데이터 관계 분석 기술과 리스크 저감 자산운용모델, 그리고 소셜 투자 플랫폼을 통해 금융 기관들과 혁신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머니스테이션은 증권사/자산운용사/헤지펀드 등에 AI투자솔루션 ‘시그널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시그널엔진을 이용해 연간 약 1조 원의 증권 거래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금융 소셜 미디어 서비스 ‘머니스테이션’을 통해 누적 80,000건 이상의 집단지성 금융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는 “이번 BNK금융 스토리지B 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했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B금융은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마련해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고객 데이터를 면밀하게 관리한다. 고객 동의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고 있으며, 접근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KB금융 AI본부 육창화 본부장은 “KB금융그룹 마이데이터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업권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