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P2P투자 세율 인하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국내 금융 소비자들에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 핀테크 산업의 제도 변화에 대해 알리고, 성숙한 이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P2P투자의 이자 수익은 비영업대금이익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를 합쳐 27.5%의 세율이 부과되었으나, 온투업에 등록된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15.4%로 인하되는 세율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P2P투자 세율 인하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P2P투자를 통한 수익금에는 기존 금융상품보다 월등히 높은 27.5%라는 높은 세율이 부과되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8퍼센트가 P2P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에 아쉬워하는 부분으로 응답자의 57.7%의 투자자가 투자 세율 인하를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응답하기도 했다. 이에 8퍼센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적정 세율 도입의 필요성을 다양한 경로로 제기한 바 있다. 온투업 출범 후 신규 세율이 적용되면 향후 5000원 단위로 투자 시에는 원 단위 절사에 따라 세율이 0%에 수렴하게
코로나 시대 100% 비대면 안전 중고거래 플랫폼, 두리안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인증서비스는 하이블럭스와 마케팅 관련 MOU를 맺고 양사간 플랫폼 서비스 및 사용자 교류와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블럭스는 현재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서비스하며, 사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쉽게 모아보고 공유하는 등 간편한 큐레이션 활동을 통해 자체 발행한 하이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이 토큰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됐다. 또한 한국인증서비스는 ‘안전한 자산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에스크로와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 여러 기술을 접목해 회원간 거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기거래로부터 안전하게 그들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마하(MAC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암호화폐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마하 웹 서비스 외에 최근 중고거래 앱 두리안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오픈 4개월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만 20만 다운로드수를 자랑하고 있다. 두리안은 1월 내 애플스토어 오픈과 일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과의 연계, 두리안 전용 포인트 적립 시스템 오픈을 기점으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강원도 횡성군의 카드형 횡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5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횡성사랑상품권의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횡성군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결제의 편의성이 뛰어난 모바일 앱 기반의 충전식 선불카드와 배달서비스, 모바일쇼핑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코나아이는 카드형 횡성사랑상품권의 신청, 발급부터 플랫폼 운영과 관리를 맡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전국 56여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며, 연간거래액 7.4조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릉, 태백, 영월, 인제, 동해, 고성 등 여러 강원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삼척시 지역화폐 ‘삼척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
국내 1호 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꾸준히 높아지는 대체 투자 상품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자, 국내 핀테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작한다. 특히, 8퍼센트가 작년 7월에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 ‘예치금 금고’는 저금리 시대 대안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 세후 3%대의 수익률로 기획되어 대체 투자 상품에 관심이 높은 금리 노마드족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6개월 운영 결과 세후 평균 수익률은 5.8%를 기록했다. 또한, 98%의 투자자가 세후 3.45~6.94%의 세후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손실 발생 사례가 없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8퍼센트 예치금 금고의 자금은 플랫폼과 분리되어 NH농협은행에 의한 자금관리 API가 적용되며, 은행 명의 계좌에서 개인 신용과 부동산 담보 등의 자산에 분산 투자된다. 예치금 금고 가입자는 해당 API를 통해 예치금을 입금한 이후 투자, 대출 실행, 대출자가 납입한 원리금의 투자자 예치금 전환, 투자자가 예치금을 본인 명의 계좌로 출금하는 시점까지 자금 흐름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받는다. 본 서비스는 8퍼센트
핀테크, O2O전문 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2021년부터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 데이터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컨셉의 스마트 스템프(제품명 ‘echoss Stamp’)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22개국에 사업화를 한 기업이다. 매장에서의 로열티와 바우처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적용되는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는 기존의 대표적 매장 관리 시스템인 POS(Pont of Sales)에서 확보하지 못하는 고객 정보와 다양한 고객의 활동(Activity)에 대한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는 다양한 고객 정보와 서비스 이용행태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연계하여 스탬프 승인 데이터와 외부 SNS 데이터 등을 융합하여 매장이나 브랜드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는 전세계 약 30만개 이상이 보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1일 약 900만건 이상의 스템프 승인 데이터를 원투씨엠이 운영하는 전세계 클라우드 시스템에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 댐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과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데이터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기웅정보통신은 과기정통부, NIA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인 BC카드와 연계한 아파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서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장관상 수상 영예까지 안았다. 장관상을 받은 기웅정보통신의 아파트 생활정보 API는 전국 2만여 단지, 1000만 세대에서 1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웅정보통신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정제·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를 서비스 중인 업라이즈는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에서 청년 기업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은 벤처투자창업활성화, 지식서비스산업발전,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업라이즈는 만 39세 이하 대표자가 창업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으로서 '청년기업부문'의 수상 기업이 되었다. 업라이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는 가격 변동이 큰 디지털 자산을 고객 대신 24시간 자동으로 운용하는 자동투자 서비스다. 주 이용자는 디지털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나 큰 변동성을 피하면서 중수익을 추구하는 20, 30대 투자자들이다. 시장의 급락 상황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쌓아나가는 투자 전략이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올해 11월 23일 선보인 새로운 투자전략 ForeFront는 12월 27일 기준, 누적 수익률 17.42%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수학통계적 기법으로 정교하게 설계한 퀀트 알고리즘 노하우, 수없이 많은 거
코나아이가 영국 핀테크 회사인 레볼루트(Revolut)와 메탈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레볼루트(Revolut)는 2015년 영국에서 설립된 환전,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전통 은행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추구한다. 코나아이는 2019년 유럽, 호주 등에 메탈카드를 수출한 데 이어, 지난 10월 레볼루트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통적인 칩 모듈 및 카드 사업 외에도 메탈카드, 지문카드와 같은 고부가 카드 영역에서도 글로벌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출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금융사 및 기업과 제품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볼루트는 최상위 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제공하는 메탈카드를 신규 디자인 및 다양한 컬러로 제공하며, 유럽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레볼루트社의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코나아이는 메탈카드 관련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보유하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카드 생산이 가능하다”며 “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농협중앙회, KT와 함께 ‘PASS 인증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인증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금융권 최초로 민간인증 대표 주자인 PASS 인증서를 홍보하고 앞으로 도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 해 신규·재발급되는 공인인증서 약 4000만건 가운데 농협을 통해 발급되는 건수는 약 1000만건으로, 매년 이맘 때면 연말정산 시즌 공인인증서 발급량이 급증해 농협중앙회는 영업점 업무 부담 경감과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 단축 방안을 고심해 왔다. 이번에 PASS 인증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 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농협중앙회는 ‘NH콕뱅크’에서 PASS 인증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객이 공공 웹사이트에서 전자서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KT가 운영하는 ‘패스
국내에서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한국판 ‘스티치픽스’를 목표로 온라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인 ‘PERSS(펄스)’를 론칭한 ㈜디오네스(대표 이은미)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 하나다. ‘스티치픽스’는 연매출 1조7천억원(2019년 기준)이 넘는 미국의 유명한 온라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로 그 동안 국내 여러 기업들이 벤치마킹을 시도하였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디오네스에서 지난 7월 정식 오픈한 ‘PERSS’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ERSS’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신체사이즈, 좋아하는 색상, 패턴, 외출 빈도, 기념일 등의 질문에 대한 고객의 답변을 인공지능과 스타일리스트가 분석하여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어울릴 만한 의류제품 5가지를 선별하여 배송한다. 즉,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는 것과 거의 동일하게 온라인에서 옷을 살 수가 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은 반품하면 되고, 반품 시 발생하는 비용은 PERSS가 부담한다. 실제로 입소문만으로 현재까지 약 5천명의 회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서비스 재이용률은 60%이상에 달하고 있다. 현재 PERSS는 차세대 서비스로 기존 쇼핑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