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고거래 분쟁 조정의 자율적 해결을 위한 실무자 공동협의체 모임을 구성하고, ‘제1회 KISA-중고거래 플랫폼 분쟁조정 교류 설명회(Meet-up)’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KISA와 과기정통부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고거래 플랫폼 3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KISA는 중고거래 분쟁 조정 접수 시 플랫폼사의 자율적 해결을 권고하는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분쟁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및 조사관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였다. 설명회는 민간 비영리 생태계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지원으로 연 4회(분기별) 개최된다. 본 설명회는 거래 당사자를 직접 대응하는 조사관 간의 핫라인 구축, 조정 기관 간 기준의 일관성을 위한 조사관 대상 조정 교육,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중고거래 민원 및 고충 사례 기관 간 공유 등을 주제로 다룬다. KISA 박정섭 단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시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이용자 권리 보호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오프라인 결제 키오스크 솔루션 선도업체 비버웍스(대표 김종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사용자의 편의성 증진과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위치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내 주변’에서 모바일 주문이 가능하도록 비버웍스의 ‘스마트주문’ 기능을 탑재한다. ‘스마트주문’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매장을 찾고 배달 주문, 미리 주문, 포장 주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비버웍스의 서비스로, 카카오페이 ‘내 주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버웍스 솔루션을 사용 중인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비버웍스와 제휴 솔루션사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첫해에는 서울, 경기의 지역의 1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지며,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비버웍스 가맹점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버웍스 솔루션에 대한 개발 지원, 장애 대응, CS 등의 운영 업무를 맡는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社가 참여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사설망 (VPN) 1위의 퀀텀VPN 공급기업이다. ‘우리로’는 양자 기술의 핵심 소자인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 글로벌 1위 업체이며, ‘케이씨에스’는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국내 1위 업체로 국가인증 최고 등급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와 양자암호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등 양자통신 솔루션 선도기업인 ‘IDQ코리아’도 참여해 국내외 양자 생태계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체결식에는 SKT 하민용 글로벌솔루션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합리성은 기본이다. 이제는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사 모바일앱에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캐롯드라이브와 캐롯워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캐롯드라이브는 기존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롯 모바일앱 홈(Home) 화면 개편과 함께 주행 레벨 중심의 안내에서 주행 패턴 중심의 안내로 전환된 점이다. 기존 홈 화면 구성은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의 레벨업 챌린지 진행 현황을 보여줬다면, 개편 이후에는 얼마나 도로 제한 속도를 잘 준수했는지를 나타내는 평균 정속률 수치가 직관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근 3개월 동안의 정속률 추이 그래프가 새로이 도입돼 운전자 본인의 주행 분석 결과를 계속해서 상기시켜,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장려한다. 그 밖에도 주행 기록 분석 결과 안내도 새롭게 추가돼 지난주 또는 지난달보다 주행의 질이 개선 또는 악화했는지 비교해 알려줘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캐롯드라이브와 함께 추가되는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천안시의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시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회원 수 34만 명, 누적 발행금액 1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중교통 결제 기능, 삼성페이 간편결제 등 편의성이 높으며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한 택시호출(행복콜택시), 기부(행복천사 365), 송금, 천안시 교육, 공연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천안사랑카드 플랫폼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 재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 연속 운영 대행사로 선정되며 2026년까지 2년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기반의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권 연계형 광고 상품 개발, 민간 제휴사 포인트 전환 등 자생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코나아이가 지난 4년간 안정적으로 천안사랑카드 플랫폼을 운영하며 IT 기술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ISTN(대표 김종도)에 대한 투자 및 긴밀한 사업 협력을 통해 초대기업 시장 강화에 나선다. 웹케시는 ISTN과 협력해 초대기업 시장의 9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SAP 고객을 대상으로 밀도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SAP 통합 신상품 ‘금융 연계 솔루션(WeHub for SAP)’, ‘금융 관리 통합 솔루션(IHB for SAP)’,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TaxBill365 for SAP)’ 총 3종을 초대기업 시장에 제공한다. 이중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SAP 통합 솔루션 ‘TaxBill365 for SAP’는 ISTN과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DX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웹케시는 전략적 파트너인 ISTN에 5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공동 R&D 및 ISTN의 120여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 제휴 마케팅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2027년까지 S/4 HANA 전환 대상 600개 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웹케시는 또한 SAP 파트너 및 그룹 IT계열사, SAP 컨설팅 회사 등과도 제휴를 확대해 상호 상생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시청자들의 예능 프로그램 소비 습관이 크게 변했다.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콘텐츠 소비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콘텐츠 재생산도 활발하다. 이러한 변화 속에 올림플래닛과 MBC가 새롭게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소비 트렌드 ‘가서 보는 예능' 시대를 제시한다. 지난 2월 27일 방송을 시작한 ‘PD가 사라졌다'는 AI PD '엠파고'가 기존 방송국 PD들을 대신하여 출연진의 섭외부터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출연료 지급까지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림플래닛의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 포탈인 엘리펙스는 MBC와 함께 시청자들이 ‘PD가 사라졌다'를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3D 버추얼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시청자들은 ‘PD가 사라졌다' 3D 버추얼 스페이스를 통해 실제 촬영장과 같은 공간에서 방송 콘텐츠 및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방송에 활용된 AI PD ‘엠파고'와 직접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 방송 되지 않은 미방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출연진 10명의 개별 공간에서 AI PD가 분석한 출연진 별 특성과 독점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엘리펙스는 3D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차바이오그룹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APBRF)과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 포워드에퀴티파트너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면역학과 세포치료 분야 권위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마리아 그라치아 론카롤로(Maria Grazia Roncarolo) 교수와 일본 생명공학기업 힐리오스(Healios)사의 카기모토(Hardy TS Kagimoto) 대표가 특강을 한다.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티알원엑스 (Tr1x), 아반투스 바이오(Abintus Bio),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CytoImmune Therapeutics), 이노코비어(InocoVir), 나베가 테라퓨틱스(Navega Therapeutics) 등 미국 바이오기업들과 더불어 셀리아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이 고객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천만은행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9일까지 2주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케이뱅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천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빙고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빙고판에는 이체하기, 이벤트 공유하기, 공모주 메이트 알림 신청, 생활통장∙플러스박스 보유 등 케이뱅크 앱에서 수행할 수 있는 9가지 미션이 있다. 같은 줄에 있는 미션 세 가지를 완료하면 빙고 한 줄이 완성된다. 이렇게 한 줄 이상 빙고를 완성한 고객은 ‘천만원 골든 쿠폰’에 자동 응모된다. 이 중 5명을 추첨해 천만원 골든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천만원 골든 쿠폰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원이상 국내 결제 시 천만원이 입금되는 캐시백 쿠폰이다. 빙고를 더 많이 완성할수록 천만원 골든 쿠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빙고판 전체를 채우면 한 줄만 완성한 경우보다 당첨 확률이 8배로 높아지는 셈이다. 빙고 한 줄만 완성해도 한 줄 당 500원씩 빙고 쿠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와 자사의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 (LLM) ‘솔라’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으로 솔라 API를 센드버드의 ‘AI 챗봇’에 적용하기로 했다. 센드버드의 AI 챗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코드로 5분 만에 위젯 형태로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가지 정보만 제공하면 기업의 고객 상담 및 지원에 특화된 챗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현재 센드버드 AI 챗봇은 ▲오픈AI의 GPT-4,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2.1, ▲메타의 라마(Llama) 2 등 글로벌 LLM을 활용 중으로, 여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추가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빠른 속도와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센드버드 고객사들이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딱 맞춘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등 분야별 특화 모델에 이어 산업 전분야 고객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까지 활용 사례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