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서울시 내 주요 공원에 나무를 심고 기부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고객과 함께 도시 정원을 조성해 현대백화점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내 ‘서울마이트리 – 내 나무 갖기’(이하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사)생명의 숲과 함께 ‘시민 동행 도시 정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생명의 숲에 총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주요 공원에 식재되는 나무는 최대 1만 그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는 공원별로 준비된 나무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프로젝트 진행 공원은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등 총 10곳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나무를 기부할 수 있도록 나무 가격의 절반을 후원한다. 고객이 더현대닷컴 내 기부 프로젝트 전용 플랫폼을 통해 ‘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21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2022년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이랜드문화재단과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및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한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이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열린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단독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로 GATE 2번 입구에 위치해 있다. 미술전시복합공간 외에 영화 촬영소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총 3,000㎡ 규모)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에서는 중국 조각계를 이끌고 있는 거장과 떠오르는 신예 조각가의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 조각가로는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이 있으며,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내에서도 조각 분야 1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중국 조각가 3명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중국 장학생 3인은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으로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쉬창엔은 1986년생 작가로 중앙미술학원 조각과를 졸업해 나무를 재료로 한 인체 조각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정샤오숑은 성신여자대학교 박사이며 중국 광저우 미술학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JW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JW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JW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참인술을 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10월 출범한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APnanums)’가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나눔즈’ 라는 이름은 앞장서서 나눔(nanum) 활동을 펼치는 아모레퍼시픽(AP) 구성원의 모임을 뜻한다. 아모레퍼시픽 앞나눔즈 1기는 자발적 참여로 모인 50여 명의 임직원이 8개 조로 구성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 조는 자립준비 청년 12명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퍼스널 컬러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눈썹 컨설팅 등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 진출 지원에 힘썼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워크숍 진행, 시각장애인 마라톤 동반 주자 참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숙명여대 학생 대상 멘토링, 플로깅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아모레퍼시픽 앞나눔즈는 나눔 활동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아모레퍼시픽 CSR팀 관계자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4DX Screen을 ULTRA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4DX Screen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ULTRA 4DX의 ULTRA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DX와 Screen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ULTRA 4DX를 통해 기술 상영관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4DPEX 김종열 대표이사는 “기존 4DX Screen은 4DX와 Screen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ULTRA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ULTRA 4DX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
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는 금융감독원 하노이 주재사무소(소장 박종춘)와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옌 지역에서 2024년 첫 해외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oDATA는 2013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봉사단을 꾸려 매해 해외 낙후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3월 NGO 단체 '지구촌 나눔운동'과 함께 동티모르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KoDATA 희망봉사단'은 정성웅 부사장과 노동조합 김장유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17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약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 시 떤럽 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지에 있는 금감원 하노이 주재사무소에서도 봉사단의 방문을 반기고 함께 참여했다. 떤럽 중학교에는 약 711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지만 약 20대의 컴퓨터만 보유하고 있는 데다, 대부분은 고장이 난 상태여서 실습 교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이에 컴퓨터 세트와 책상, 의자, 교육용 TV 및 인터넷 연결시스템 등 관련 용품을 지원했다. 컴퓨터실 개보수 후 열린 기념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 이외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KB손해보험 조정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 240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3.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주거, 생활 및 학교시설과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이랜드문화재단이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인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다.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명과 저명한 중국 작가 17명의 특별전을 구성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 1994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랜드는 ‘건강한 예술가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2009년부터 전도 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청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젊고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중국에서는 5대 미술대학(중앙/중국/쓰촨/루쉰/광저우) 장학사업으로 2667명의 졸업 장학생과 113명의 공모작가를 육성했다.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는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각가 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 17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조각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최근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지난 달 26일 ‘(사)따뜻한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의 한 직원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매월 임직원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지역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이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나 봉사 활동을 진행해, 총 379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제적 기준에 입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