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코리아가 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 보맵이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와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Client Reputation)’을 도입해 보안이 더욱 강화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보맵은 보험과 IT 기술을 결합해 모바일 앱으로 보험 상품 가입을 돕는 인슈어테크 서비스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다루는 보험 비즈니스 특성상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보험 서비스에 대해 높은 보안 수준을 기대한다.

보맵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KSD는 아카마이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으로 웹 공격과 디도스(DDoS) 공격을 방어하고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다운타임과 데이터 유출을 예방한다. KSD에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을 추가 도입하면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추가 보호 레이어를 적용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고려해 각 IP 주소에 대한 평판 점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안 관련 의사 결정의 정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보맵은 두 솔루션을 도입한 후 보험 안내 서비스를 포함한 많은 보험사와 사용자 간 중개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제공하게 됐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Akamai Intelligent Edge Platform) 기반의 KSD를 활용해 엣지에서 공격을 즉시 차단하고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공격에 몇 초 안에 대응할 수 있어 공격에 의한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을 통해 다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전의 악성 행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악성 클라이언트에 발생하는 트래픽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