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8퍼센트, '예치금 금고' 사전 예약 진행

  • 등록 2020.07.01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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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P2P) 금융 기업 8퍼센트가 신규 서비스 ‘예치금 금고’ 출시를 맞이하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8퍼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치금 금고;는 저금리 시대 대안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 세후 3%대 수익률로 기획되었으며, 매일 이자가 발생하고 매월 이자가 지급(지급횟수 1~3회) 된다. 기존 P2P투자 상품과 달리 하루만 맡겨도 수익이 발생하고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금리 노마드족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예치금 금고의 자금은 8퍼센트 플랫폼과 분리되어 NH농협은행에 의한 자금관리 API가 적용되며, 은행 명의 계좌에서 개인 신용, 부동산 담보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되어 세후 3%대의 수익률을 형성한다.


예치금 금고 가입자는 해당 API를 통해 예치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투자, 대출실행, 대출자가 납입한 원리금의 투자자 예치금 전환, 투자자가 예치금을 본인명의 계좌로 출금하는 시점까지 자금 흐름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받는다.
 
예치금 금고는 선착순 500명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예치 한도는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200만원으로 설정됐다. 개설을 위한 사전 예약은 8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법인 투자 문의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8퍼센트는 중신용(신용등급 4~7등급) 고객에 대한 분별력을 상승시키며 축적한 최신 평가모형(E-Index 2.0)을 이번에 출시하는 예치금 금고 서비스에 적용했다. 8퍼센트는 지난 5년 간 124만 건의 개인신용 대출 신청(약 24조원 규모)을 심사했고, 1개 채권당 500여 개의 정보를 활용하여 신용평가모형을 재편했다. 이 모형은 대출자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금융 정보를 추가로 결합한 머신러닝 평가 시스템이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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