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 1일 ‘세상에 없던 대출 비교 플랫폼’ 시리즈 광고의 첫 번째 편인 ‘청춘’편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핀다가 설립된 지 7년만에 제작한 첫 번째 TV광고로,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는 회사로의 포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셈이다.
새롭게 공개된 ‘청춘’편은 핀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 노출된 지 7일만에 누적 186만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흥행하고 있다. 기업 광고임이 무색하게 긍정적인 댓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상 도입부부터 시골의 너른 하늘과 장소가 풍기는 분위기, 주인공들의 연기력 덕분에 ‘마치 영화 같다’, ‘몰입해서 보게 된다’는 감상평이 주를 이뤘다.
핀다는 첫 TV광고인만큼 자사의 비전과 고객의 니즈를 한 폭의 영상에 담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빅 모델 없이, 고객들이 자주 경험하는 상황을 조성해 핀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핵심 메시지인 ‘요즘엔 다들 대출받기 전 핀다부터 받습니다.’는 국내 최다인 45개 제휴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출 플랫폼다운 대세감을 드러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창업의 꿈을 공감되는 상황에 위트있게 풀어내며 핀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라며 “누구도 손해보는 일 없도록 최고의 대출조건을 찾아주는 서비스라고 외치는 주인공의 메시지처럼 핀다는 현금이 필요한 순간, 개인에 꼭 맞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