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가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핫플레이스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2016년에 설립된 글루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17일 서울 강남 등 한국의 주요 지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으로 옥외광고 설치 지역을 넓혀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금융 소외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루와는 옥외광고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최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진국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예치해 아프리카 등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보유자가 가상자산을 예치해, 신용 기록이 없어 제도권 금융회사의 신용카드나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자들의 생활비, 공과금 등을 위한 소액대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과 함께 생기는 이자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금융서비스다.
지난 10일 출시된 투자 상품은 반나절 만에 예치금 50만달러(약 5억80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 모집이 종료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투자자는 3개월 동안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일정 이율의 이자를 받게 된다.
한편 투자 플랫폼 론칭일인 10일에 맞춰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옥외광고물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과 잠실 일대의 주요 버스정류장 및 강남역 일대에 설치됐으며 점차 영상 광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