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등록 2021.12.29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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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하여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 항목을 높게 평가하여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수 없다. 특히, DB손해보험은 제도 도입 이후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는 30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가 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약 40%에 이르는 환자는 통증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다.

 

디스크는 수술, 도수치료 및 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병세가 악화된 경우 수술치료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의 10% 미만이다. 도수치료는 다수 환자가 선택하고 있으나, 과잉진료를 유발하여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악화와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이 이번에 개발한 신담보는 수술 전 적극적 예방치료를 지원하며, 통증을 빠르게 제거하여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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