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카카오 유니버스’ 공개한 카카오 주가 전망에 “투자자 의견 분분”

2022.06.17 08:02:27

두나무가 6월 셋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카카오’에 대한 엇갈린 주가 전망을 내비쳤고, 안전자산인 ‘금’에 주목했다.

 

2,638명이 참여한 “관심사 기반 '카카오 유니버스' 공개... 카카오, 하락세 끝낼까?” 설문에서 투자자 50.6%는 ‘오른다’, 49.4%는 ‘내린다’라고 답했다. 지난 7일, 카카오 남궁훈 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의 메타버스 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의 방향성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관심사 기반으로 연결된 ‘카카오 유니버스(Kakao Universe)’로 정의했다. ‘카카오 유니버스’의 첫 단추로는 취미, 장소, 인물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픈링크’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카카오 유니버스’ 청사진에도 주가 전망에 대한 투자자 의견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새로운 서비스를 토대로 부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016명이 참여한 “초인플레 시대 안전자산 주목! 달러 vs 금, 여러분들의 선택은?” 설문에서 75%는 ‘금’, 25%는 ‘달러’를 선택했다. 글로벌 경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금과 달러에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금은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3.75g)의 판매 시세는 지난 15일 기준 29만 8,5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인 5월 14일 판매 시세 29만 1,500원 대비 약 2.4% 오른 가격이다. 달러는 세계 긴축 행보와 금리 인상 움직임 등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다른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안전자산으로 언급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주식 입문자부터 주주 인증을 받은 실제 주주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고 종목 토론방에 의견을 교류해 생생하고 입체적인 투자 의견을 엿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누적 거래액 200조 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및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시행해왔다. 2021년 6월에는 커뮤니티 탭을 신설, 현 주식 시장 이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 투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기 종목 토론방’,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에서 직접 뽑은 주식 시장 이슈인 ‘증권플러스 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았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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