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업그레이드 활발히 진행

2022.06.29 06:10:15

IBK기업은행, 은행 최초 마이데이터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추가
KB증권, 마이데이터 활용 꿀팁 제공

최근 마이데이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업그레이드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두나무와 디지털 자산 정보 조회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고, KB증권은 오는 9월 6일까지 마이데이터 활용 꿀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은행 최초 마이데이터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추가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두나무와 디지털 자산 정보 조회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디지털 자산의 실시간 시세와 평가금액을 제공하고 두나무는 기업은행에 디지털 자산 시세를 제공한다.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i-ONE Bank '자산관리'에서 디지털 자산을 등록할 수 있다.


보유수량과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 및 투자손익이 실시간 조회되며 금융자산 및 기타 자산들과 함께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 외에도 정부지원금 찾기, 신용점수 올리기, 모바일 쿠폰마켓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KB증권, 마이데이터 활용 꿀팁 제공


KB증권은 오는 9월 6일까지 마이데이터 활용 꿀팁 제공과 함께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꿀Tip은 ‘숨겨져 있던 내 자산을 찾아줘!’ 다. KB증권 마이데이터는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관 32개에서 내 자산을 검색해주는 ‘추천기관 연결하기’ 기능이 있어 잊고 있던 내 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KB모바일 인증서, NAVER 인증서, Toss 인증서, 공동인증서(KB증권에 등록된 인증서) 중 원하는 인증서를 선택해서 한 번만 인증하면 32개 기관에 등록된 내 모든 자산이 검색된다.


두 번째 꿀Tip은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을 막아줘!’ 다. KB증권 마이데이터에 자주 쓰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연결해두면 매월 날라오는 카드 청구서들을 하나씩 볼 필요가 없이 내 소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달력을 통해 월별·일별·카드별 소비내역 △할부관리를 통해 남은 잔여 할부액 △포인트 조회를 통해 포인트 현황 조회 및 소멸예정 포인트도 알려준다.


특히 정기적으로 결제되는 금액을 정리해 알려줘 고정지출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막을 수 있다.


세 번째 꿀Tip으로는 ‘주식투자 고수의 Pick 알려줘!’ 로, KB증권 마이데이터는 주식투자 초보들이 살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에 도움을 주고자 투자 고수들이 선택한 종목을 알려주고 이에 따른 수익률을 안내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매일 3명을 추첨해 갤럭시 워치4를 제공하며, 그 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송지나 jinasong@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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